하늘에서 밝고 시원한 기운이 백회로 쏟아져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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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밝고 시원한 기운이 백회로 쏟아져 내려
정OO(여, 37) / 교무종감, 증산도 대구수성도장
태을주 도공 시작부터 끝까지 빙하수 같은 느낌의 기둥이 하늘에서 백회로 연결되었습니다. 그 기둥으로 드라이아이스같이 차갑고 시원한 기운이 제 머리로 쑥쑥 내려 들어왔습니다. 제 머리 위쪽 백회百會에 기둥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하늘로부터 밝고 시원한 기운이 비가 내리듯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 기운이 제 온몸을 휘감아 돌리고 흔들었습니다.
# 저는 정말 시원하고 신나게 비를 맞았습니다. 몸이 흔들리고 돌려져도 기둥은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같이 흔들리면서 너무나도 황홀하고 시원한 기운이 계속 백회로 내려 들어왔습니다. 기둥이 연결된 머리 위쪽 부위는 너무 시원하게 바람이 통과되어 마치 그 부위가 없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손가락 끝은 아주 차가운 드라이아이스로 된 골무를 낀 것처럼 시원했습니다. 그렇게 도공 내내 황홀해하며 기운을 받았는데 감사함이 복받쳐 올랐고, 이내 죄송한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오늘 도공이 끝나고도 계속 빙하수 같은 기운이 내려와서 머리 윗부분이 없는 것처럼 계속 시원했습니다. 운전을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백회로 계속 도공 기운이 내려와 입안의 혀와 연결되어서 태을주를 읽을 때 소리가 굴러가는 것처럼 술술 잘 나왔습니다.
모든 증산도 도생들의 몸속에 천지의 수기가 꽉 들어차
최OO(여, 57) / 종감, 증산도 군산조촌도장
지난 4월 21일 금요일 증산도 전주덕진도장 도공 순회교육 당시 체험한 일입니다. 처음에 태을주 도공을 할 때 어린아이 신명들이 제 양쪽 머리카락을 붙잡고 장난을 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시천주주侍天主呪’ 도공을 할 때는 어디선가에서 물이 들어와 도장 바닥부터 차오르기 시작하더니 모든 도생들이 머리 끝까지 물속에 잠겨서 도공을 하였습니다. 맑은 물속에 잠겨서 도공을 하는데도 숨이 차지는 않았습니다.
# 격발도공(※격발도공: 격렬히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도공)에 참여한 도생들이 앉은 사이사이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서 함께 도공을 했습니다. 아마 조상선령님들이 같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물이 점점 더 차올라서 천장까지 잠겼는데 위를 보니 천장은 사라지고 높은 산봉우리들이 여러 개 보였습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었습니다. 발레리나의 옷과 비슷한, 매미의 날개 같은 옷을 입은 여성들이 제 눈앞에 가득 차서 춤을 추었습니다. 그녀들의 옷이 은빛처럼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저는 선녀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록성경신아福祿誠敬信我’ 도공을 할 때는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으며 경사가 직각에 가까운 큰 산이 보였습니다. 그 산에서 사방팔방으로 작은 물줄기가 끊임없이 밑으로 줄줄 내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도공에 참석한 모든 도생들에게 천지에서 복록을 내려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산에서 물이 내려오는데 산사태를 일으키는 사나운 형상이 아니라, 시냇물 흐르듯이 졸졸졸 내려와서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했습니다. 다음 날 남편인 곽용삼 도생에게 얘기했더니, 천지에서 수기가 내려와서 어제 격발도공에 참여한 모든 도생들의 몸속에 천지의 수기가 꽉 들어찼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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