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주문 수행으로 증산도, 진리의 창문을 열다!
정OO(여,33세) / 증산도 미국 뉴욕도장
증산도 뉴욕도장에서 신관을 공부하고 나서, 지금 나의 존재가 나 개인이 아니라 신도세계의 조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상 선령신들이 나를 음호해 주신다는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저게 뭐예요?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병원 도서관으로 가던 중,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던 한OO 성도님이었습니다. 당시 한OO 도생님이 제가 살고 있는 Fresh Meadows로 이사를 온 후, 집들이를 하라고 제가 압박을 넣고 있던 차에 전화가 온 것이라 집들이를 하는 줄 알고“네, 선생님. 당연히 가야죠.”
3분 거리도 안 되는 곳이라 후다닥 쳐들어갔답니다. 집에 들어서서 집 구경을 하며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던 중에 안방에 모셔져 있는 특이한 것을 보았습니다.
“선생님, 저게 뭐예요?”
그러면서 시작된 증산도 이야기. 처음에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동안 선생님께서 딴세상에 있는 건지, 아니면 제가 딴 세상에 살고 있는 건지 모를 정도로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 세상의 일들은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신경도 쓰기 싫었기 때문에, 선생님께 듣는 이야기들은 무협지에서나 들을 법한 이야기들로 들렸답니다.
또한 제가 세상일에 관심조차 없었던 이유는, 당시 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너무나 커 보이기만 했기에 다른 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고 또 신경 쓰기도 싫었던 것이 더 솔직한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종교라는 것에 대해, 특히 신적인 존재와 진리라는 것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저 자신이 딜레마에 빠져 들어서 허우적거리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3일 동안 태을주 주문수행을 체험해보니
한OO 도생님과 진리 도담을 나누는 가운데 앞서 말한 두 번째 이유에 대해서 조금은 명쾌한 답을 안 것도 같고 또 생각지도 못한 다른 한 가지 point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30년 동안 살아오면서 스스로 잘나서 여기 이곳 이 자리까지 온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부모님도 공로가 있지만 더욱이 돌아가신 선령신들이 보호신명이 되어 저를 보호하고 계셨다는 점을 깨닫는 순간, 지금까지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일들이 눈앞에 스쳐 지나가면서 그 모든 이유가 해명되는 것 같았습니다. 보호신명의 보호하심과 노고에 대한 감사함의 깨달음 때문인지 몰라도, 그날 저녁 침대에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펑펑 쏟아져 잠을 설쳤습니다.
다음날부터 한OO 도생님과 함께 3일 태을주 정성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3일째 되던 날, 태을주 주문 수행을 끝내고 한OO 도생님이 전날에 꾼 꿈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꿈에 얼굴이 창백한 어떤 여자가 하혈을 하면서 못 일어나고 있더라고.”그러면서 농담으로 저에게“선생님, 그날 맞지?” 갑자기 이렇게 물었습니다. 저는 아주 담담하게“선생님, 그 꿈에서 그렇게 누워 있던 그 사람 저 맞아요. 솔직히 저 많이 아파요.”
더 이상은 한수화 성도님께 숨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이야기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미 병이 낫는다는 것은 포기했기 때문에 아주 남의 이야기 하듯이 담담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정성수행하고 있을 때도 하혈하고 있던 터였고, 2년 전부터 거의 1주일에 3~4일은 하혈을 하고, 오래 하기 시작하면 21일도 하혈을 해요. 게다가 호르몬도 아주 불균형해요. 그리고 먹는 것도 잘 못 먹고. 난소와 자궁에 문제가 많고요, 애기도 못 낳는데요.”충격을 받은 한OO 도생님을 달래주려고 화제를 돌렸습니다. “선생님! 그런데요. 3일 수행하면서 이번에 하던 하혈이 멈췄어요.”
태을주 수행이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아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화제를 돌리려던 차에 증산도 뉴욕도장에 한번 가 보지 않겠냐고 제의를 해서 흔쾌히 그러자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하혈이 멈췄고, 수행 후에는 우선 마음이 너무 가벼웠기 때문입니다.
방문한 뉴욕도장은 다니던 성당에 비해 작은 규모였지만 왠지 발을 들여 놓은 다음에는 밖으로 나가기 싫은 느낌이 들면서‘좋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성 후에 여러 도생님들이 증산도 교리공부 하지 않겠냐고 제의를 해왔는데 귀기울여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21일 태을주 정성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도장에 나오면서 도장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고 계속 있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하려면 주춤거리지 말고 빨리 시작하자 싶어서 증산도 기본교리 팔관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 시작함과 동시에 마음속에서는‘어머,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었구나. 내가 정말 눈을 뜨고 있어도 보지 못했고 귀는 열려 있었지만 세상의 소리는 듣지 않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증산도 신도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교리라고 하지만 사실 제게는,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 이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진리의 창문을 연 것 같았습니다.
21일 태을주 정성수행을 무사히 마친 지금, 그동안 하혈을 해도 몇 번은 했을 법한데 전혀 하혈이 없었고,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보호신명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태을주 주문을 읽고 운장주 주문을 읽고 있습니다. 또 병원에 출근하면 아파서 누워 있는 환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속으로 태을주 주문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진리의 창문에서 바라만 보는 증산도 신앙인이 아니라, 그 진리의 문을 열고 나아가 한 발짝 한 발짝 진보하는 증산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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