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STB상생방송으로 감격스럽고 경외로운 증산도 진리를 만나
한금수(78, 남) / 증산도 구미원평도장 / 148년 음력 6월 입도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 보면 초등학교 5~6학년 때에 고향인 군산시 옥구군 서수면에서 서당을 다니면서 천자문을 배웠습니다. 저의 훈장님은 ‘방’ 자 ‘남’ 자 ‘중’ 자(방남중) 선생님이셨는데 임피읍 진사님이셨다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증산 상제님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하여 주셨습니다.
한번은 선생님께서 「소학」, 「중용」, 「대학」을 외우시다가 김제, 원평, 금산사를 이야기해 주시면서 상제님께서 담뱃대에 담배를 태우시다가 하늘에 있는 해를 서 있어라 하시면 서 있기도 하고 달도 그러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시 기차도 섰거라 하시면 섰다 가기도 하고 하루는 담뱃대로 불화로를 탕탕 때리면서 “이 소리는 전쟁이 나는 총소리이니라.”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는 한낱 이야기로만 들었습니다. 그 후로는 임피 술산 고봉리라는 곳에서 세상일을 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는 그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김제 쪽을 보면 그 생각이 나곤 했습니다.
후일 저는 성장해서 금산사에 여러 번 놀러 갔었는데 ‘금산사 입구에는 조그마한 저수지가 있고 조금 올라가면 금산사 사찰인데 그러한 분이 이곳 어디에서 탄강하셨을까 이곳일까? 저곳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을 무렵 저에게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당시 군산 고등학교 수학 담당 선생님이 상처를 하고 후처를 얻었는데 후처에게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들이 제 아들과 동갑내기였는데 당시 그 선생님께서 집에서 과외를 할 때 단칸방이라 부인과 아들이 있을 곳이 없어 우리 집에 놀러 오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서로 이야기 끝에 우리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제 집사람한테 나하고 같이 가 볼 곳이 있으니 한번 가 보자고 해서 우리는 따라나섰습니다.
그곳(김제 만경)에 가 보니 하나님상이라고 좌상이 있었는데 5층 높이의 금상으로 왕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어느 교인지도 모르고 우선 급하니 저에 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한동안 다녔는데 가끔 제사를 지낼 때 크게는 소 다섯 마리, 돼지 스무 마리, 제삿밥 쌀 스무 가마를 들여 며칠에 걸쳐 밥을 해서 제사를 지내곤 했습니다. 그곳의 교주님은 여자였는데 그 선생님은 김일부 선생님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잊고 생활을 하며 살던 중 5~6년 전부터 아침 예불 방송(불교방송)을 다 보고 TV채널을 돌려 보면 STB 상생방송
그러나 저는 이렇게 방송만 볼 것이 아니고 직접 그곳에 가서 보고 듣고 배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증산도 구미원평도장의 문을 두드리고 진리 교육을 받았습니다. 구미원평도장 수호사님께 배워 보니 너무나 큰 진리에 마음이 감격스럽고 벅차고 한편으로는 떨리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수행 때 따라 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를 소리 내어 읽으며 수행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교육을 받고 수행을 일심으로 하고자 해서 증산도에 입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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