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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 이야기

가을개벽으로 들어가는 통과의례, 병겁(괴질)

by 충격대예언 2017. 5. 30.

가을개벽으로 들어가는 통과의례, 병겁(괴질)

 

 

 

병겁은 가을개벽으로 들어가는 통과의례


| 병겁은 선천 원한을 끌러 내는 마지막 씻김굿 |
그럼 이 괴질 병겁은 누가 일으키는 것일까요?


내가 이곳에 무명악질無名惡疾을 가진 괴질 신장들을 주둔시켰나니 신장들이 움직이면 전 세계에 병이 일어나리라. (5:291:9~10)


가을 개벽기에 인간 생명을 거두는 병겁! 이것은 바로 괴질 신장神將들이 지상에 내려와 ‘추살 도수’로 인간의 명줄을 일순간에 끊어 버리는, 실로 가공할 환란인 것입니다.


상제님은 이 괴질의 원인을 이렇게 밝혀 주셨습니다.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7:38:2~3)


괴질 병겁은 선천 5만 년 동안 인간이 저질러 온 모든 죄업에 대한 응보이자, 원신과 척신이 내뿜는 복수의 독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병겁이 인류사에 던져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병겁은 선천의 상극 문화권에서 생겨난 묵은 기운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상생의 새 우주를 열기 위한 통과의례입니다.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 (2:139:8)


이 말씀과 같이 가을개벽의 시운을 맞아, 병겁은 선천의 크고 작은 질병을 깨끗이 씻어 내 줍니다. 병리 현상만 씻어 내 주는 것이 아니라, 천지 안의 모든 패악悖惡과 불의를 뿌리 뽑아 내 줍니다. 그리하여 괴질 병겁을 극복하면서 인류는 상생 문명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가을 병겁은 겉으로 보기에는 무자비한 죽음의 사신死神이지만, 사실은 씨종자가 될 인간을 건져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조화 방망이인 것입니다.
또한 병겁은 서양으로 기울어진 지구촌의 세력 불균형을 바로 잡는 마지막 카드이기도 합니다.


동서양 싸움을 붙여 기울어진 판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워낙 짝이 틀려 겨루기 어려우므로 ‘병으로써 판을 고르게’ 되느니라. (7:34:2)


‘병으로써 판을 고른다’는 이 말씀에는 동서양의 세력 균형뿐만이 아니라, 선천의 분열 기운을 타고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려 나간, 천상 신명과 지상 인간의 마음과 정신 구조까지 모두 바로잡는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병겁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간 삶의 근본 문제들이 총체적으로 끌러지는 것입니다. 괴질 병겁은 세계 구원의 필요악이며 생生을 위한 극약 처방인 셈입니다.



| 병겁을 알리는 경계 경보, 시두 대발 |
상씨름의 마무리 운으로 들어선 21세기 초부터, 각종 질병이 갈수록 무서운 위세를 떨치며 인간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에 없던 별놈의 병이 느닷없이 생기느니라. (3:311:1)


이 말씀과 같이 에이즈, 광우병, 사스(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이 잇따라 출몰하며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1)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플루, 영화 <감기>의 한 장면



사스 공포가 지구촌을 강타하던 2003년 봄, 『LA 타임스』(2003.5.3.)에 “사스는 앞으로 닥쳐올 전대미문의 괴질 확산의 전조일 뿐이다. 사스는 단지 리허설에 불과하다”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줄리 홀Julie Hall박사의 경고문이 실렸습니다. 또 2009년에 멕시코에서 확산된 신종플루 대유행이 지구촌을 휩쓸자,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종플루 이후 더욱 치명적인 변종 인플루엔자가 출현하여 인간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구촌을 위협하는 이러한 질병들은 개벽의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보면, 아주 작은 병에 불과합니다. 이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병이 ‘병겁의 예고편’으로 닥칩니다.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大發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7:63:9)


이 말씀대로 남북 상씨름의 최후 한 판이 임박한 상황에서,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추었던 시두時痘손님, 즉 천연두(마마)가 창궐합니다. 사스나 조류 독감은 이 시두에 비하면 병세가 물방울 몇 개 튀긴 정도입니다. 앞으로 때가 이르러 천지에서 발령하는 개벽의 경계경보인 가공할 시두가 들어오면, 지구촌은 준準 개벽 상황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시두에 걸린 어린 아이의 피부 발진. 

시두에 걸리면 이렇게 피부 발진이 발생한다




시두는 공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무서운 전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두 환자의 폐에서 뽑아낸 체액 한 방울에는 천 명을 감염시키고도 남을 바이러스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시두 대발 문제가 심각한 가장 큰 이유는, 지구촌에서 시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지 수십 년이 지나, 사람들이 소멸된 것으로 여기고 예방 접종도 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시두 바이러스가 보관되어 있는 곳은 네 군데에 불과하며 의사들조차 시두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시두를 직접 경험해 본 의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터지든 인위적으로 터지든, 시두가 다시 출현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끔찍한 희생이 따를 것입니다.



| 병겁의 ******처와 확산 과정 |
그러면 시두 대발 뒤에 일어나는 대 괴질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성도들이 이 문제를 여쭙자 상제님은 “구원의 도가 있는 조선”(7:40:2)에서 처음 발병한다고 말씀하시고, 그 확산 경로와 기간을 상세히 밝혀 주셨습니다.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7:41:1~5)


병겁이 군산(군창)에서 처음 발생하여 49일 동안 남북한을 오르내리면서 병세가 더욱 강력해지는 가운데 인천으로 확산되면, 전 세계는 ‘인人개벽’이라는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게 될 것입니다.


인천에서 병이 나면 전 세계가 ‘인人개벽’을 당하리니 세상을 병으로 쓸어버리리라. (7:43:2)


이렇게 괴병이 확산되면 상씨름 전쟁의 판도는 어떻게 될까요? 상씨름의 막판 싸움은 어쩔 수 없이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입니다. 상제님은 바로 이때 미군이 한반도에서 일시에 물러간다고 하셨습니다.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5:406:6)



| 병겁이 돌 때 모든 의술은 무용지물 |
상제님은 유사 이래 처음 겪는 대참극 속에서 괴병이 세계 곳곳을 휩쓸며 인류의 생사를 가르는 이 ‘3년 병겁’의 위기 상황을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병겁이 일어나면 두더지가 땅을 뒤지지 못하고 제비가 하늘을 날지 못하리라. 앞으로 무법無法 삼 년이 있다. (7:34:5∼6)


이런 상황에 이르면 교통과 통신이 두절되어 지척이 천 리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기본 시스템이 마비되어 생존 자체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상제님은 이 병을 ‘급살병’(7:42:1)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병겁의 확산 속도와 치사율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도전』 곳곳에는 다음과 같은 경계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뒤에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7:36:1~2)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여기서 죽고 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7:36:3∼5)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2:45:3)


증산 상제님 도의 종통 계승자인 태모 고수부님도 “괴질의 기세가 워낙 빨라서 약 지어 먹을 틈도 없을 것이요, 풀잎 끝의 이슬이 오히려 더디 떨어진다”(11:386:2) 하셨습니다.


괴질은 치료약을 개발할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고 약방과 병원을 먼저 침입하여 현대 의학과 의료 체계부터 무력화시키며 온 천하를 휩쓸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병겁이 돌 때는 세상의 모든 의술이 무용지물이 되느니라. (7:39:3)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거늘 이때에 무엇으로 살아나기를 바라겠느냐. (7:37:1)


이때는 어떤 약으로도 사람을 구할 수 없고, 오직 상제님과 태모님이 전해 주신 ‘천지 조화법’으로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 조화법이 무엇인지는 뒤에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 이때는 생사를 판단하는 때 |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떠오릅니다. 왜 천지는 봄여름 동안 억조창생을 낳아서 길러 놓고 가을이 되면 다 죽이는 것일까요?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때는 ‘생사 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2:44:2~3)


괴질이 인간 생명을 잡아 가는 이 비극적 상황은 가을철에 인간이 성숙과 완성을 이루어 열매를 맺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치러야 하는 신고辛苦라는 말씀입니다. 여름철 상극의 마지막 시간대로 다가갈수록, 선천 세상의 온갖 원한과 분열 기운이 일시에 다 폭발하여 갖가지 무서운 재난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이에 대해 크게 깨어져서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가족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서는 지구촌의 모든 형제들과 함께 삶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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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기 이후의 전염병 발생 일지
1918년 스페인 독감(H1N1), 5천만 명 이상 사망
          1차 세계대전 종결의 직접 계기
1952년 6·25 동란 중 유행성 출혈열 발생
          전쟁 휴전의 한 계기가 됨
1957년 아시아에서  독감으로 100만~200만 명 사망
1968년 홍콩독감 100만 명 사망
1976년 자이르에서 에볼라 출혈열 발생
          1주 이내 치사율 90%
1977년 러시아에서 독감으로 수십만 사망
1981년 LA에서 AIDS 감염자 발견, 현재 5천만 명 이상 감염
1997년 홍콩 조류독감(AI) 발병, 6명 사망
           H5N1 바이러스 처음 확인
2003년 사스(SARS) 대유행 916명 사망.
          홍콩 조류독감 발병 / 국내 첫 AI 발생
2004년 8월 태국에서 AI 첫 인체 감염
2006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AI 발병
~2007년 AI 인체간 감염 발생, 국내 두 번째 AI 발생
2008년 국내 세 번째 AI 대발
2009년 전 세계에 신종플루 대유행
 (2010년 3월 초까지 16,000여 명 사망)

2015년 국내 메르스 발생, 사망자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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