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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한맺혀 죽으면 하늘에서도 자리를 못잡고 떠돈다!

by 충격대예언 2017. 8. 3.

한맺혀 죽으면 하늘에서도 자리를 못잡고 떠돈다!







영혼도 같은 처지끼리 모여 천도해줄 인연 찾아 떠돌아다닌다. 아래의 이야기를 통해 한많은영혼의 인생을 느껴보자.


영혼의 입을 빌려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혼에 따르면 그 당시 이곳은 산이었다. 맺힌 한 때문에 이승을 떠날 수 없는 비슷한 사연을 가진 영혼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모인 수가 무려 5백여 영혼에 달했다. 그런데 이곳에 도시가 만들어지고 집이 들어서면서부터 쉴 수조차 없게 되었으니 이제 그만 나가 달라는 것이다.

자신을 ‘김영임’이라고 밝힌 그녀. 영매가 된 여사원의 눈빛은 이미 초점을 잃고 있었다. 그 여사원은 김영임이라는 영혼 말고도 많은 영혼이 빙의된 상태였기에 쉬이 영매가 될 수 있었다. 사원들은 한낱 술 안줏거리로만 여겼던 귀신 이야기가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제발 나가줘. 시끄러워 살 수 없단 말야. 여긴 우리 집이란 말야.”영혼의 목소리가 점점 거칠어지자 사장은 지금 회사가 어려운 처지에 놓였는데 어떻게 나갈 수 있느냐며 애원을 했다. 그제야 영혼은 지금까지 이곳에 머무르게 된 이유를 털어놓으며 목 놓아 울음을 터트렸다. 내가 어느 시대의 사람이냐고 물으니 조선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양갓집 며느리였다. 어느 날 하인에게 겁탈을 당해 이곳 산으로 올라와 소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진했단다. 원한이 많아 저승으로 가지도 못한 채 
이곳에서 원한의 세월을 곱씹으며 보내고 있었다.

이처럼 영혼들이 장소에 애착을 갖는 경우는 그곳이 꼭 자신의 무덤이거나 살던 집이래서가 아니다. 구천을 떠돌던 영혼들은 자기에게 맞는 파장을 찾아 한곳으로 몰려들기 십상이다. 다시 말해 
그곳의 세계도 같은 처지의 영혼끼리 유유상종하는 것이다.

사람의 기운을 양기라고 한다면 귀신의 기운은 음기다. 음기의 영혼들이 모여 있게 되면 사람들은 음산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잠을 잘 때 자주 가위에 눌리게 된다. 새로 이사를 오는 사람마다 건강이 나빠지고 영혼의 조화로 하는 일도 꼬이기 일쑤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건물 역시도 매번 경매를 통해서 소유주가 바뀌었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터가 안 좋다’는 표현도 결국 귀신들이 한곳에 무리져 있기에 생긴 말이다. 귀신들은 보통 자기들을 천도시켜줄 인연을 찾아 여기저기 떠돈다. 영혼을 도울 수 있는 능력자가 인연이 되어 떠도는 영혼을 천도시키면 그 장소는 음산한 기운이 없어지고 편안한 온기가 돌게 된다. <성영주|영진운기수련원장>-

증산도 도전에도 이와 같은 영혼이 머무르며 한을 달래는 내용이 있어 살펴본다.

물에 빠져 죽은 자의 영혼을 천도해 주심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금산사 용소(龍沼)에 이르시어 호연에게 “내 손 잡아라.” 하고 손을 내미시거늘 호연이 손가락을 잡자마자 상제님께서 용소 안으로 쑥 들어가시니라. 호연이 상제님을 놓치면 홀로 떨어져 길을 잃을 듯싶어 꼭 잡고 따라가는데 난데없이 급류가 나타나거늘 상제님께서 손을 둥그렇게 한 번 내저으시니 순간 물속 나라로 들어가지더라. 
잠시 후 어디선가 “오빠, 오빠~” 하고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리거늘 형렬이 “대체 어떤 놈의 오빠를 거기서 부르냐?” 하고 소리치니 호연이 “오빠가 물에 빠졌는데 행여나 살았는가, 여기 없던 사람이 있으면 대답하라고 그러나 봐요.” 하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그렇지 않어.” 하시니 호연이 “그럼 저 사람은 누구예요?”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여기에 거꾸로 빠져서 죽은 사람인데 자기 오빠를 슬프게 부르고 있구나.” 하시고 용소 밖으로 나오시어 제물을 차리고 친히 제를 지내 주시며 신도에 칙령을 내려 그 여인의 영혼을 데려가라고 명하시니라. [9편81장]


정상적으로 죽음을 맞지 못해 원한이 맺혀서 떠도는 신명이 되었을 때는 반드시 그 영혼을 건져내는 천도식 등으로 원한을 달래 주어야 한다.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내린다고 증산도 도전을 말하고 있다. 미물곤충이라도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하물며 인간의 원한이야 어떠할까. 여자의 원이 하늘에 닿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하얗게 내려 천기를 바꾼다고 한다. 남녀의 구별이 없겠지만 선천상극세상을 살아오면서 억음존양에서 여자의 억울한 한이 더 많았음을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증산도에서는 맺힌 원을 풀고 서로 잘되게 하자는 해원과 상생이라는 거대한 사상이 있다. 세상에 회자되는 상생이라는 거대한 담론의 출처는 다름아닌 증산도의 진리인 것이다. 지금은 신명계에서 원한맺은 것을 모두 풀어 버리는 난법해원시대다. 그래서 세상엔 참혹한 일들이 계속 발생이 된다. 신명세계를 알아야 그 참혹한 일의 이면을 알게되고 매듭을 풀 수가 있게된다.

더불어 원한으로 점철된 이 상극의 역사도 끝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오셔서 하신 처음의 일이 바로 이 신명과 인간의 한을 풀어주시는 신명해원공사가 아니었던가 생각한다.

도덕경 제63장을 보면 이런내용이 있다. 작은 것을 크게, 적은 것을 많게 여기고, 원한을 덕으로 보답한다. 옛 성인도 원한은 인과관계로 맺힌게 있으므로 악으로 갚기보다는 덕으로 처신해야 고를 끌러낼 수 있다고 한다.


증산도 진리의 해원 상생 그리고 은혜를 되돌려 갚는다는 증산도의 보은의 사상은 현 시대에 필요한 가장 보편적 가치를 지니며 또한 정확한 해답을 내려줄 수 있는 위대한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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