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한기주 남편 작가 작사가 MBC 앵커 결혼

김수지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한기주 남편 작가 작사가 MBC 앵커 결혼 

[글 포스팅 순서]

1. 김수지 아나운서, 프로N잡러 일상(feat.남편 한기수)
2. 김수지 아나운서 프로필
3. 김수지 아나운서 에피소드

4. 코쿤 코드쿤스트 프로필 동생 엄마 뜻 여자친구 여친 집 노래 고양이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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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아나운서, 프로N잡러 일상(feat.남편 한기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에서는 24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보내는 '프로 N잡러' 김수지와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앵커, 작사가, 작가로 겸업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지 아나운서는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게 오전 9시에 출근했습니다. 
김수지 아나운서 일일 매니저로 출연한 전종환 팀장은 “저는 현재 김수지 아나운서가 소속되어 있는 전종환 아나운서입니다. 저희 부서에 15명 정도 소속된 사람들이 있어요. 김수지 아나운서는 저와 함께 뉴스투데이를 진행했고 굉장히 가까운 후배죠”라며 본인을 소개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대표 앵커이기도 한 김수지는 방송국에 출근해 선배이자 일일 매니저(?)인 전종환 아나운서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수지는 출근하자마자 머리에 핀을 꽂고 바로 업무를 시작하는가 싶더니 짐을 챙겨 다시 나갔습니다. 
계단으로 한 층 내려간 그는 MBC 보도국에 도착, 전종환은 다음과 같이 김수지 아나운서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 5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가 됐어요.
일종의 투잡인데
대부분의 업무는 보도국에서
기자들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죠.
그런데 작가도 하고 북토크도 하죠.
또 작사가로도 활동하기 때문에 정말 바쁘죠.
김수지 아나운서는
예전에 MBC 아나운서로
정년퇴직을 할 거라고 했는데
할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

전종환은 'N잡러'의 삶을 사는 김수지의 꿈이 정년퇴직이라 밝히며 이 생활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전참시'에 제보했습니다.

한편 보도국으로 향한 김수지는 자리에 앉자마자 종이 신문을 읽었습니다.
또한 오전 10시가 되자 그는 편집 회의를 위해 회의실로 향했고 김수지 아나운서는 각팀의 팀장의 당부를 들으며 열심히 필기하고 뉴스 안건을 발제하는 등 프로 앵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사 작성, 편집 등 정확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보도국의 분주한 광경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후 김수지는 연말 포상금과 격려상을 받기 위해 차미연 국장을 찾았습니다.
차미연 국장은 “사장님이 클로징 멘트 때 역시 작사가로서의 능력이 확실히 나온다고... 네가 다 써”라며 그를 챙겼습니다.

그 후 전종환 팀장은 “어떻니? 앵커된 지 6개월 넘었나? 난 보도국 생활을 7년 했지”라며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타 부서에 가서 지내는 데서 오는 어려움? 외로움을 느끼는 편은 아니잖아요. 근데 거기서는 좀 외롭고 다 잘해 주시는데 어렵고”라며 면담을 받았다.

전종환은 그의 고민을 들어주며 아나운서 선배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고 서로를 의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후 김수지는 점심 식사 후 앵커로 변신, '뉴스데스크' 파트너인 조현용 앵커와 클로징 멘트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완벽한 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생방송이 시작되고 그는 조현용 앵커가 멘트를 하는 도중 계속 멘트를 수정하며 보도를 예의주시했습니다. 
마침내 그의 차례가 다가왔고  김수지는 명품 딕션으로 정보를 전달했고 시청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뉴스를 전달하고자 조현용과 번갈아 가며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김수지 아나운서는 생방송 도중에 갑자기 현장에서 중계 연결 순서가 바뀌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막힘없이 김수지는 특유의 강단 있는 목소리로 뉴스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와중에 김현용 앵커도 멘트를 수정하며 대기했고 김수지 역시 1초도 쉬지 않고 동선을 대기해 패널들의 감탄을 일으켰습니다.

생방송이 무사히 끝난 후 김수지는 MBC 아나운서들과 송년회를 했습니다.
MC를 맡은 김준상 아나운서는 “재미난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약 150만 원가량의 선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은 게임을 맞히신 분께는 40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를 드립니다. 맞춤법 퀴즈와 신조어 퀴즈를 준비했습니다”라며 진행했습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송년회 장소 앞에 마중 나온 남편 한기수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습니다.

그런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의 인연으로 결혼에 골인한 운명의 부부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수지가 "(남편이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이때 반했다"라고 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자세히 얘기해 달라"며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 했습니다.

김수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나운서들을 방청객으로
'오! 나의 파트너'에 초대했다.
그런데 제가 봤는데
그대로 첫눈에 반해버렸다.
제 이상형이어서
SNS를 찾아 '좋아요'를 눌렀는데
그 '좋아요'를 보고 남편이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남편이 '안녕하세요'라고 했고
제가 '무대 정말 잘 봤다'라고
가볍게 인사만 하고 끝냈다.
그런데 당시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에 남편이 사연을 보냈다. '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사연이 왔을 때 본인한테 하는 얘기인 것을 알았냐"는 질문에 그는 "느낌이 좀 왔었다. 제가 제주도에 출장 가있었는데 '제주도에 가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고 한 거다. 그래서 연락을 해서 '식사 한 번 하자'고 직진했다. 이제 결혼 4년차가 된다"고 답했습니다.

또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그는 작사하며 N잡러의 바쁜 일상을 보냈습니다.

김수지 아나운서 프로필

생년월일(출생일): 1989년 12월 23일
나이 35세
고향(출생지):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배우자(남편): 한기주(나이 1986년생, 2022년 1월 8일 결혼)
가족: 사촌오빠 임대형
반려묘(고양이): 리루
학력: 국민대학교 사회학 학사
종교: 천주교(세례명: 이아)
소속: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2팀
         lalala studio 작사가 소속사
MBTI: INFJ
인스타: @suzsuzworld

김수지 아나운서 에피소드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2팀 소속 아나운서이자 작사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N잡러의 대표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아나운서입니다.

출처: 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2017년 5월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2018년 5월 김정현, 이영은 아나운서와 함께 정규직 공채에 합격해 MBC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18사번 정규직으로 재입사했습니다.

김장겸 사장 시절 차후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전제로 선발된 계약직 아나운서로, 2017년 12월 최승호 사장으로 교체된 후 이전 경영진이 약속했었던 정규직 전환이 끝내 이뤄지지 않은 채 2018년 4월 일괄적으로 '근로계약 갱신 거절' 및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5월 공채에서 총 1,900명의 지원자 중 계약직 출신 아나운서로서는 유일하게 특별채용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021년 8월 17일, 작사가 데뷔를 하면서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아나운서 이름값으로 된 것이 아니고 익명으로 가사를 투고해 수많은 거절 끝에 작사가 데뷔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김주하 전 아나운서, 김수진 기자, 이지선 기자에 이어 4번째로 2024년 4월 20일부터 주말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로부터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24년 5월 6일에 평일 MBC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로징에 있어서는 조현용 앵커가 주도하고 김수지 앵커는 보조적으로 참여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는 아나운서이자 작사가인 전공을 살려서, 한강 작가의 책을 인용해 문학적인 울림을 주는클로징 멘트 발언을 하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에서 계엄군에 맞서 스러져간, 그리고 살아 남았지만 살아있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소설 속 모습은 꼭 12월 3일 서울의 밤, 그리고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겹쳐져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도청으로 나와주십시오. 지금 계엄군이 시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함께 나와서 싸워주십시오."
그 목소리가 멀어진 지 십 분이 채 되지 않아 군인들의 소리가 들렸다.
수천 사람의 단호한, 박자를 맞춘 군홧발 소리.
보도가 갈라지고 벽이 무너질 것 같은 장갑차 소리.
그러나 2024년 겨울,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맨몸으로 장갑차에 맞서고, 군인들을 설득한 시민들. 가장 소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부당한 상황에 맞선 사람들.
'특별히 잔인한 군인들이 있었던 것처럼, 특별히 소극적인 군인들이 있었다.
피 흘리는 사람을 업어다 병원 앞에 내려놓고 황급히 달아난 공수부대원이 있었다.
집단발포 명령이 떨어졌을 때, 사람을 맞히지 않기 위해 총신을 올려 쓴 병사들이 있었다.
어딘가 흡사한 태도가 도청에 남은 시민군들에게도 있었다.
패배할 것을 알면서도 왜 남았느냐는 질문에, 살아남은 증언자들은 모두 비슷하게 대답했다.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았습니다."

작가는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을 광주라 부를 때 광주는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임'을, '시간과 공간을 건너 계속해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현재형임'을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숙명 같은 고통을 감내한 이들'과 '언어라는 실을 통해 그 고통에 기꺼이 연결되는 이들'.
이들은 연결됐고 앞으로도 연결될 것이므로, 그의 소설 마지막처럼 함께 촛불을 밝히고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을 겁니다.

출처: 김수지 아나운서 남편 한기주 인스타그램

2019년에 운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이듬해인 2020년에 첫 차로 기아 니로를 구입했습니다.
2021년 10월 23일에 올라온 브이로그 영상에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자동차 차 BMW 키케이스는 본인의 차가 아니고 가족 구성원의 차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2020년 3월경 긴머리 헤어스타일에서 숏컷으로 파격 변신을 했습니다. 
이후 머리가 길어져 단발, 묶은 머리로 뉴스에 나오다가 2024년 10월 다시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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