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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이야기

돌아갈 영적 고향 증산도 진리를 만나서 입도

by 충격대예언 2018. 11. 12.

돌아갈 영적 고향 증산도 진리를 만나서 입도

 



 

 

 

 


 


임OO(56, 여) / 증산도 서울잠실도장 / 148년 음력 5월 입도

저는 장안동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을 일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온몸이 쑤시고 아픈 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우울증까지 있어 괴로운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마다 광석교회에서 어머니를 만나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한 살도 안 되었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막내딸로 태어난 저는 어머니, 3명의 오빠와 언니의 보호와 사랑을 받으며 어려움 없이 살았습니다. 90이 넘은 어머니는 지금도 저를 측은하고 불쌍한 존재로 생각하십니다. 늘 저 때문에 걱정이 태산 같으십니다. 그런 어머니와 예배 후에 음식을 먹으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웃다 보면 피로도 가시고 위안이 됩니다. 저를 만나면 어머니는 늘 행복한 표정을 지으십니다. 그렇게 저는 기독교 신앙을 20년 정도 했습니다.

제가 증산도 신앙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동기는 김OO 도생님이 저의 식당에 손님으로 자주 오시면서부터입니다. 저는 그분이 여러 명의 손님들과 함께 오셔서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의 순환 법칙, 사람의 사후 세계, 인류의 미래와 민족의 앞날, 위대한 한민족의 상고 역사, 진짜 아버지 하나님, 천지개벽과 병겁 등에 대하여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화젯거리가 무궁무진하며 실감도 나고 재미가 넘쳤습니다. 김 도생님 일행이 오면 TV를 끄고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내가 믿고 있는 기독교가 생기기 이전에 뿌리 종교인 신교가 우리 조상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앞으로 세상이 가을개벽을 맞이하고 그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상제님 일꾼이 나가 세상 사람을 건지고 새 세상을 건설한다는 얘기를 들을 때 나도 그 대열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 전에 『천지성공』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해가 쉽지는 않았지만 들었던 이야기와 상통되는 부분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제가 김 도생님께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가 2017년 1월이었습니다. 태을주 주문과 기본 예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은 다음 4월 30일 증산도 서울잠실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도장에서의 첫인상은 치성을 올리는 도생들 얼굴에서 느껴지는 맑고 밝은 기운과 반천무지를 하고 기도를 하며 주문을 읽는 모습은 세상사를 초탈한 신선들 같았습니다. 모든 것이 생소했지만 마음이 포근하고 타향을 떠돌다 고향에 온 것 같았습니다. 귀소해야 할 영적 고향이 증산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요일엔 도장을 나가는 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뵙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받들면서 큰 감동과 새로운 깨달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도장에서 만나는 선배 도생님들과의 인연이 소중하고 배울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하추교역기에 상제님이 일꾼에게 내려주신 큰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입도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저의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 그리고 딸에게도 상제님 진리를 전하여 가가도장을 개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참진리를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진리 서적을 전하고 열심히 포교하여 새로운 오만 년 운수의 길로 인도하는 데 앞장서며 육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증산도 신앙의 길로 이끌어 주신 김OO 도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알기 쉽게 열정적으로 진리 교육을 해 주신 송OO 포정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잠실도장 도생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는 신앙을 하겠습니다. 열심히 신앙하여 보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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