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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낙랑국2

박물관에서 본 우리 역사 | 최씨 낙랑국 두 번째 이야기 박물관에서 본 우리 역사 | 최씨 낙랑국 두 번째 이야기 낙랑국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중앙박물관 탐방 행사를 하다 보면 낙랑 전시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입니다. 최씨 낙랑국 이야기부터 한사군까지 다룰 이야기가 많습니다. 낙랑국(國)과 낙랑군(郡), 이 중요한 이야기를 위해서 미국 개척사 한 토막을 먼저 소개할까 합니다. 뉴욕New York이란 도시 (혹은 주) 이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뉴욕은 17세기 초에 네덜란드인들 손에 의해 건설됩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아시아로 가는 서쪽 항로를 찾다가 뉴욕 만灣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인기 높은 비버beaver가 풍부했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비버 가죽을 유럽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식민 기지를 건설하고 “뉴 암스테.. 2017. 8. 22.
박물관에서 본 우리 역사 | 최씨 낙랑국 첫 번째 이야기 박물관에서 본 우리 역사 | 최씨 낙랑국 첫 번째 이야기 김용호 / 역사 스토리텔러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 이야기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겁니다. 국가의 운명과 얽힌 위험한 사랑 이야기라고 할까요. 잘 아시겠지만, 호동과 공주의 결말은 비극적입니다. 공주의 낙랑국은 고구려의 침입으로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되며 호동 왕자도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는 드라마, 소설,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낙랑국’이란 나라는 별로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공주의 나라, ‘낙랑국’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역사 왜곡의 단골 소재인 ‘낙랑군’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낙랑 공..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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