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족과 호족, 호족은 어디로 갔을까?
거발환 환웅이 동방 백두산 문명을 개창할 무렵, 백두산에서 송화강에 걸친 만주 일대에는 원주민인 웅족熊族과 호족虎族이 어렵 생활을 하며 굴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범을 토템으로 하는 호족은 남권男權 중심의 부족으로 사나우면서 약탈에 능했고, 곰을 토템으로 하는 웅족은 여권女權중심의 부족으로 어리석고 고집이 세었다.
당시 환족이 발달된 문물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던 웅족과 호족은 자신들도 삼신상제님의 계율을 따르는 밝은 백성[桓族]이 될 수 있기를 환웅께 간절히 청하였습니다. 이에 환웅은 신교의 가르침으로 두 부족을 포용하고자 그들에게 햇빛을 보지 말고 100일을 기원하면 인간답게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내려주셨습니다.
환웅이 내려주신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달래 스무 개를 먹으며 웅호 두 족속은 수도생활에 들어갔는데, 호족은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고 웅족 여인은 굶주림과 추위를 참고 계율을 지킴으로써 '21일(三 · 七日)'만에 삼신의 광명의 도를 깨우쳐 마침내 참된 인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호족은 어디로 갔을까요? 호피족인 한분의 깨달음을 통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겟습니다.
호피라는 말이 한국의 호족에서 온 말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4분)
반응형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 N 도깨비 속 한민족의 헤어스타일 상투문화 (0) | 2017.02.12 |
---|---|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_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0) | 2017.02.10 |
한반도는 지구의 중심 혈자리 (0) | 2017.02.09 |
마크 월린-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0) | 2017.02.09 |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한 세 가지 해독 (0) | 2017.0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