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 거여동 살인사건 꼬꼬무
영화 멜리스 범인 근황 동창생
[글 포스팅 순서]
1. 2003년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사건 개요
2. 대한민국 최초 송파구 거여동 밀실 사건의 전개
3. 송파구 거여동 밀실 범인 이씨의 동기
4.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재판 및 범인 이씨 형량과 근황
5.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영화
6. 니코틴 살인사건 | 남양주 니코틴 살인사건 남편 꼬꼬무 2016년 니코틴 중독 살해 최초
7. 응암동 지하실 괴담 응암동 꼬꼬무 시멘트 살인사건 콘크리트 속 여인 186회
8. 강화도 연쇄 실종 사건 꼬꼬무 강화도 괴담 살인 범인 권씨 형량 이윤희 권오준 아버지 185회
9. 최배달 역도산 대결 최대발 아들 부인 장남 역도산 기무라 김일 본명 사망 꼬꼬무 184회
10. 꼬꼬무 사형수 오휘웅 사건 주정숙 공범 이야기 조갑제 박준영 변호사 재심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 183회
🕵️♀️ 2003년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사건 개요
2003년,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조용한 이름이 거여동 P 아파트 단지 주택에서 대한민국 범죄사에 길이 남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훗날 ‘거여동 여고 동창 일가족 살해 사건’으로 불리게 된 이 사건은, 남편을 제외한 아내와 아들, 딸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살해된 비극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사건 현장이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는 ‘완벽한 밀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창문과 문은 모두 안쪽에서 잠겨 있었고, 범인의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이런 이유로 초기 수사에서는 친모가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족 동반 자살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형사는 작은 의문 하나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파고든 집념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만약 이 형사의 기지가 없었다면, 이 사건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제 사건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은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치밀하게 설계된 범행과 이를 뛰어넘은 수사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후 여러 범죄 전문 프로그램과 언론에서 재조명되며, ‘밀실’이라는 단어가 주는 섬뜩한 울림과 함께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최초 송파구 거여동 밀실 사건의 전개
2003년 12월 29일 저녁, 거여동 P 아파트 단지 일을 마치고 귀가한 남편은 잠긴 현관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평소와 달리 아내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초인종을 눌러도, 문을 두드려도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그는 아내와 가까이 지내던 여고 동창 이씨에게 연락을 했고, 전화를 받은 이씨는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며 급히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집 앞에서 상황을 이야기하던 중, 복도 쪽 작은방 창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합니다.
이씨는 창문 틈으로 손을 집어넣어 아내의 핸드백을 꺼냈고, 그 안에서 집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 참혹한 현장
문을 열고 들어간 거실과 방은 평소와 다름없었지만, 곧 충격적인 광경이 드러났습니다.
- 31세의 아내 박씨는 얼굴에 치마를 덮은 채, 목에 올가미가 걸린 상태로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 3살배기 아들은 목에 보자기가 감겨 있었고,
- 10개월 된 딸은 얼굴이 비닐봉투에 덮여 있었습니다.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고, 방범 창살도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거여동 P 아파트 단지 집이 아파트 7층에 위치해 있었기에 외부 침입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부엌에는 식사 준비를 하던 재료가 그대로 남아 있어, 갑작스러운 참사를 암시했습니다.
🕵️♂️ 의문과 수사 방향 전환
겉보기에는 아내가 아이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족 동반 자살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의문점이 하나둘 발견됩니다.
- 유서가 전혀 없었고,
- 평소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을 앓은 기록이 없었으며,
- 아이들의 시신에서 교살 외에 가슴을 심하게 밟힌 흔적이 발견된 것입니다.



경찰은 ‘단순 자살’이 아닌 살인 사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면식범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던 이씨의 손목에서 줄 자국을 발견하게 됩니다.
⚠️ 범행의 재구성
이씨의 집을 수색한 경찰은 잘린 페트병을 발견했고, 추궁 끝에 그는 끔찍한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 박씨의 집에 놀러온 이씨는 먼저 아들을 작은방으로 유인해 목을 졸랐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다시 숨을 쉬자, 발로 목과 가슴을 밟아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 이어 박씨에게 “깜짝쇼”를 보여주겠다며 치마를 머리에 씌워 시야를 가린 뒤, 미리 문 위틀에 걸어둔 빨랫줄 올가미로 목을 졸랐습니다.
- 박씨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10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상태에서 목을 조였고, 박씨는 죽기 직전까지도 아기를 놓지 않으려 했습니다.
- 딸 역시 교살 후, 다시 숨을 쉬자 아들 때처럼 발로 밟아 살해했습니다.



범행을 마친 이씨는 현관문을 잠그고 열쇠를 핸드백에 넣은 뒤, 이를 창문 틈으로 작은방 안에 던져 완벽한 밀실을 연출했습니다.
📚 후일담
담당 형사는 “형사 생활 20년 동안 유일하게 겪은 밀실 살인”이라며, “이씨가 추리소설 마니아도 아닌데 이런 교묘한 수법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범죄심리 전문가 권일용 교수에 따르면, 이씨는 무려 6개월 동안 범행을 준비했으며, 그 과정에서 미수에 그친 시도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치밀한 계획범죄’이자, 수사 기지로 풀어낸 밀실 살인의 전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송파구 거여동 밀실 범인 이씨의 동기
송파구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의 범인 이씨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이자, 강한 통제 욕구를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는 성향이 강했고,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애정을 갈구했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깊은 애정 결핍을 겪었다고 합니다.
검거 직후에도 그는 “내가 죽인 건 맞다. 하지만 당신들은 절대 증거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허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 친구에서 원한의 대상으로
박씨와 이씨는 여고 시절 단짝이었지만,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사건 2년 전, 인터넷 동창 모임을 통해 재회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주 교류했지만, 이씨의 마음속에는 은밀한 감정이 피어났습니다.
이씨는 학창 시절부터 박씨를 자신보다 아래로 여겼지만, 재회 후 보니 미혼인 자신과 달리 박씨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씨는 박씨의 남편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너무 빨리 결혼했다”는 말까지 하며, 노골적인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결국,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박씨가 좋은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이씨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이 질투심이 잔혹한 살인으로 이어졌습니다.
🔥 단순 질투가 아니었다 – 드러난 불륜
그러나 이 사건의 동기는 단순한 질투만으로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살해 수법은 더 깊은 이유가 있다는 의심을 낳았습니다.


수사 끝에 밝혀진 진실은 이씨와 박씨 남편의 불륜 관계였습니다.
남편 나씨는 처음에는 이를 부인했지만, 결국 모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심지어 판결문에는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가진 날짜와 시간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었습니다.
이씨의 궁극적인 목적은 박씨를 제거하고, 그녀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 치밀한 준비와 두 번의 미수
이씨는 사건을 ‘박씨가 자녀를 살해 후 자살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 피해자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파악
- 범행에 사용된 빨랫줄·스카프는 피해자 물건 사용
- 필요한 도구는 모두 현금 구매로 추적 차단

그는 범행 전 두 차례 시도했지만, ‘완벽한 상황’이 아니라는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 완벽에서 삐끗한 허술함
범행 당일, 밀실 트릭 자체는 성공했지만, 2003년 당시에는 DNA 분석 같은 첨단 수사 기술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실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 고무장갑을 착용한 탓에 손목에 밧줄 자국이 남음
- 문 위틀에 난 홈이 성인 남성 체중에 비해 얕음
- 사용한 페트병을 집에 그대로 보관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살해하는 과정이 너무 잔혹해 ‘어머니가 자녀를 죽이고 자살했다’는 시나리오는 설득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 프로파일러의 평가
범죄심리 전문가 권일용 교수는 조사 과정에서 이씨가 희생자들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었고, 모든 범행의 원인을 박씨 탓으로 돌렸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자기애적 성향이 강했고,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재판 및 범인 이씨 형량과 근황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은 범행의 잔혹성과 치밀한 계획성으로 인해 재판 과정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범행이 계획적이며, 피해자가 무방비 상태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 점, 그리고 범행 동기가 극히 사적이고 이기적인 점 등을 근거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점을 일부 참작했습니다.
판결문에는
“극형에 처함이 마땅하나, 개전의 정이 아주 없지는 아니하다.”
라는 문구가 남았습니다.


결국 이씨의 현재 근황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 4.1. 심신미약 범죄인가?
이 사건은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 여부가 쟁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 인격장애 역시 의학적으로는 정신질환(정신장애)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 정신질환(정신장애)라는 개념은 인격장애·정신병·신경증을 모두 포함합니다.
하지만 인격장애는 단순히 “성격이 나쁘다”거나 “도덕성이 결여됐다”는 개념과 다릅니다.
이는 타고난 기질과 성장환경 등으로 형성된 성격이 사회와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범죄 책임 능력이나 판단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 사이코패스와의 차이
대중과 언론이 흔히 사용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용어는 실제로는 정신질환의 공식 진단명이 아닙니다.
- 가장 근접한 진단명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지만,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은 과학적으로 불명확한 부분이 많고, 이데올로기적 논란도 존재합니다.
📌 사건의 특징과 평가
이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살인이 아닌, 충동을 억제하면서 지능적으로 계획된 살인이었고, 범행 동기 또한 추리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시기와 질투였습니다.
밀실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계획 범행이라는 점 때문에, 재판 과정에서도 “심신미약을 이유로 형량을 감경해야 하는가”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재판부는 정신질환이 범행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영화
거여동 밀실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멜리스(Malice)》입니다.
이 영화는 2003년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여고 동창생에 의한 일가족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실제 사건 개요
- 사건 일시: 2003년 12월 29일
- 장소: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아파트
- 피해자: 31세 여성 박 씨와 그녀의 두 자녀 (3세 아들, 10개월 된 딸)
- 범행 방식: 완벽한 밀실 상태에서 세 모자가 잔혹하게 살해됨. 현관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창문은 방범창으로 막혀 외부 침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
- 범인: 박 씨의 여고 동창생 이 씨. 질투와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 씨의 남편과 불륜 관계였던 사실도 밝혀짐.
🎬 영화 《멜리스》 정보
- 감독: 김용운
- 출연: 홍수아, 임성언, 양명헌 등
- 개봉일: 2016년 2월 11일
- 장르: 공포, 스릴러
- 러닝타임: 95분
- 줄거리: 은정(임성언)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여성.
그녀의 오랜 친구 가인(홍수아)은 은정의 삶에 극심한 질투를 느끼고, 점차 은정이 되어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가인은 은정의 딸을 돌보는 보모로 들어가며 점점 은정의 삶을 침식해 들어간다.
🧠 영화의 주제와 심리적 요소
- 리플리 증후군: 자신의 거짓말을 진실로 믿는 심리 상태를 중심으로, 가인의 망상과 집착을 그려냄.
- 질투와 욕망: 친구의 삶을 빼앗고자 하는 극단적인 심리 묘사가 중심.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의 잔혹성과 심리적 충격을 기반으로 하여,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스릴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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