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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인간이 죽은 후 ‘3분’ 미스터리…사후세계 존재?

by 충격대예언 2019. 10. 16.

인간이 죽은 후 ‘3분’ 미스터리…사후세계 존재?

 

 

 

 

최근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연구팀이 이른바 '죽었다 살아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심층 면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년 간 미국, 영국 병원에서 '심박정지'(cardiac arrest)를 겪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그들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심장이 멈추면 피를 받지 못하는 뇌 역시 30초 정도 후 기능이 정지된다. 논란은 소위 '요단강'을 건넌다는 이 시점에서 유체이탈이나 조상을 봤다는 경험자들의 다양한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뇌 기능이 정지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의학적으로 검증하기 힘든 증언이지만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좋은 '떡밥'인 셈이다.

연구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거의 40%가 심장이 멈춰있었던 순간에 '의식'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5분의 1은 죽었다는 그 순간 평화로움을 느꼈다고 대답했으며 13%는 유체이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한 피실험자는 심장이 정지된 후 유체이탈해 응급실 구석에서 자신을 소생시키는 의료진의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으며 한 남자는 3분 동안 죽은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움직임과 의료기기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샘 파리나 박사는 "응답자의 증언을 분석해보면 심장이 멈춘 이후에도 최대 3분 정도는 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환각이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실제 벌어진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학계에서는 유체이탈 같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체로 세포의 죽음으로 인한 뇌의 착각일 가능성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기사출처: 서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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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마음이라 하는 것은 내 육신의 주인이다. 육신은 거푸집이요 내 육신의 주인은 바로 내 마음이다. 다른 말로 심령(心靈)이다.

해서 내 마음이 어디로 가자고 하면 내 육신은 그냥 끌려가야 되고, 어디 가려운 데를 긁자 하면 시원하게 긁어 주어야 하고, 내 마음이 화가 나서 ‘저놈을 한 대 쥐어박아야겠다’ 하면 냅다 주먹으로 한 대를 쥐어박는다. 육신은 마음의 심부름꾼일 뿐이다.

범준(范浚)이라는 사람이 그의 좌우명(座右銘)에서 “참위삼재(參爲三才)하니 왈유심이(曰惟心爾)로다”라고 했었다. 삼재란 천지인, 즉 하늘-땅-사람인데 여기서 사람이라 하면 사람의 심령을 말한다. 육신은 조금 살다가는 죽어 없어지지만, 심령은 그대로 남아 있어 자신을 지켜준다. ‘심령이 주체가 돼서 천지인 삼재에 참여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서는 심령과 육신이 합일해서 사람 노릇을 하고, 죽어서는 육신은 없어도 신명(神明)이 사람 노릇을 한다.

사람은 ‘육신이 있는 사람’이요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이다. 신명은 육신만 없을 뿐이지 역시 똑같은 사람이다. 예컨대 박갑순이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박갑순에게 욕을 퍼부으면, 육신은 없지만 박갑순의 신명이 그것을 듣고서 “저 나쁜 놈, 내게다 욕을 한다”고 하면서 앙갚음을 한다. 육신도 박갑순이요 신명도 박갑순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무신론자도 많지만, 인간이란 육신만 있다고 해서 완성품이 아니다. 살아있는 육신이 50퍼센트요 죽어서의 신명이 또한 50퍼센트다. 육신이 50퍼센트 박갑순이고, 신명이 50퍼센트 박갑순이다. 육신과 신명이 합해서 100퍼센트 박갑순이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육신은 없어졌지만 그 죽은 사람들의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 노릇을 하고 있다. 육신은 살다가 생로병사에 의해 죽어지면 끝이 난다. 하지만 신명은 그렇게 죽는 것이 아니다. 닦은 바에 따라서 천 년도 가고, 만 년도 가는 것이다.
그리고 신명 세계는 사람 세상보다도 백 배 이상 더 밝다. “지지여신(知之如神)이라”, 아는 것이 신명과 같다는 말이다. 신명은 태양보다도 더 밝은 것이다.

<천지의 도 춘생추살> p. 132~133에서 핵심 말씀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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