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꼬꼬무 2016년 서울 총기 테러 사건 범인 성병대 아귀의 전쟁 179회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범인 성병대
꼬꼬무 서울 총기 테러 사건 아귀의 전쟁 2016년 179회
[글 포스팅 순서]
1.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개요
2.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의 전말
3. 사용된 사제 총기의 실체
4. 드러난 문제점과 제도적 허점
5. 범인 성병대의 재판과 판결
6. 대전 발바리 이중구 사건 꼬꼬무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이중구 범인 형량 178회
7. 부산 어린이 연쇄살인 사건 꼬꼬무 후하하 죽였다 사인펜 살인사건 미제사건 176회
8. 전현주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 꼬꼬무 전현주 근황 아이 자식 남편
9. 온보현 살인사건 꼬꼬무 온보현 가짜택시 죽음의 드라이브 사형 형량 174회 시즌3 게스트
10. 박정민 프로필 나이 배우 박정민 출판사 무제 책 mbti 키 영화 노래 유퀴즈 사주
🧨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개요
2016년 10월 19일 저녁 6시 30분경, 서울 도심지 강북구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전직 육군 중사 출신의 성병대(당시 46세)에 의해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폭력 신고로 시작됐지만, 결국 경찰 1명 순직, 시민 2명 부상이라는 참혹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 사건 발생 경위
당일 오후,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김창호 경감을 포함한 경찰관들이 출동한 신고는 '총격'이 아닌 폭력 사건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방탄복조차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고, 예상치 못한 총격에 그대로 노출되고 말았습니다.
👉 사건의 전개:
- 신고 내용: 단순 폭력 신고
- 피의자 성병대: 전직 군인, 불법 개조 총기 소지
- 피해자:
- 김창호 경감: 현장에서 총격을 받아 순직
- 71세 남성 행인 외 1명: 둔기 및 총격에 의한 부상
🎯 사건의 특징과 파장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치안 시스템과 대응 체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전까지의 총기 사건들은 대부분 가해자와 피해자가 사적인 관계였지만, 이 사건에서는 무관한 민간인이 거리에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출동 경찰이 방탄 장비를 착용하지 못한 채 무방비로 총격에 노출된 점은 경찰 대응 매뉴얼과 현장 장비 체계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대한민국 최악의 민간인 총기 난사 사건
이 사건은 대한민국 서울 도심에서 민간인이 벌인 총기 난사 사건 중 최악의 사례로 기록됩니다.
참고로, 군경이 포함된 전체 총격 사건 중 최악은 1982년 '우순경 사건'입니다.
- 우범곤 순경 사건(1982): 경찰관이 마을 주민 56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한때 세계 최다 인명 살상 연쇄범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사건 이후의 영향
- 경찰 장비 및 대응 매뉴얼의 전면 재검토
- 총기 불법 개조 및 유통 경로에 대한 집중 단속
- 경찰 순직자에 대한 국가적 추모 물결
- 경찰 출동 시 방탄복 착용 의무화 검토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의 전말 – 범행 준비부터 총격까지
2016년 10월 19일 저녁,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은 단순한 돌발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범인 성병대는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살인을 준비했고, 결국 경찰 1명이 순직하고 시민 2명이 다치는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 사건의 배경: 전과자 성병대의 왜곡된 망상
범인 성병대(당시 46세)는 단순한 생계곤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수차례 성범죄 전과와 폭력 전과를 지닌 상습범이었습니다.
🔍 성병대의 전과 이력 요약:
- 2001년: 특수강간죄로 집행유예
- 2003년: 미성년자 강간으로 실형 선고 (징역 5년)
- 2004년: 무고죄 추가 복역
- 2007년: 교도관 폭행으로 재수감
- 2016년: 전자발찌 3년 착용 명령
수감과 출소를 반복한 그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극심한 생활고와 피해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 범행 준비: 망상에서 시작된 살인 계획
성병대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부적응의 원인을 ‘경찰이 조직적으로 내 삶을 방해했다’는 망상에 투영시켰습니다.
그 대상은 과거 수사를 맡았던 경찰들과, 심지어 자신에게 경멸을 표했다고 착각한 인근 부동산 중개인 이씨(67세 여성)로 확장됩니다.
그는 이들을 향한 살의를 키워가며 다음과 같은 살인 도구들을 직접 준비했습니다:
🔧 살인도구 제조 과정:
- 사시미칼 4자루 구입 (손잡이 개조)
- 리볼버형 비비탄총 구입 후 살상용 개조
- 장난감 폭죽에서 화약 추출
- 금속공구상가에서 총열 재료 구입 (알루미늄 파이프, 베어링)
- 유튜브 및 해외 동영상 통해 사제 총 제작법 학습
- 사제 총기 17정, 사제 폭탄 1개, 칼 7자루 완성
그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경찰과 그 조직의 앞잡이’라는 망상 속에서, 주거지 부근 부동산 중개인 이씨를 타깃으로 삼습니다.
💥 사건 발생: 부동산 앞에서 시작된 난사
2016년 10월 19일 오후 6시 20분경, 성병대는 이씨의 퇴근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가 부동산을 나서는 순간 사제 총기로 이씨를 향해 발사했으나 명중하지 않았고, 곧 쇠망치로 머리를 가격해 쓰러뜨립니다.
그 와중에 총탄 한 발이 근처를 지나던 71세 남성의 복부를 관통, 민간인까지 다치는 무차별적 범행으로 번지게 됩니다.
이후 성병대는 자신이 착용한 전자발찌를 가위로 절단하고 오패산터널 쪽으로 도주합니다.
🚓 경찰 출동과 김창호 경감의 순직
전자발찌 훼손 및 총기 소지를 목격한 시민이 112에 신고, 경찰이 급히 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 신고 내용이 ‘폭력 사건’으로 접수되어, 방탄복 없이 출동한 경찰관들은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감과 동료 경찰관은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약 5m 거리에서 총격을 당합니다.
- 김창호 경감: 흉부에 총상 → 병원 이송 후 사망
- 동료 경찰: 순찰차 뒤로 숨어 무사
이후 10분간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경찰의 실탄 3발 중 2발이 성병대에게 명중했으나 그가 착용한 방탄복에 막혀 피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 시민들의 용기와 범인의 체포
성병대는 헬멧과 방탄복으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풀숲에 숨어 추가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시민들의 협력으로 극적으로 체포됩니다.
👏 체포에 기여한 시민들:
- 김모씨(56): 풀숲에 숨어있던 성병대에게 돌진
- 이모씨(33): 쓰러진 경찰에게 심폐소생술
- 인근 상가 상인 2명: 현장 주변을 포위, 경찰 협조
이들이 없었다면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졌을 수 있었습니다.
🧳 체포 당시 성병대의 상태
- 헬멧 착용, 방탄복 무장
- 사제 총기 17정, 사제 폭탄 1개, 칼 7자루 소지
- 경찰이 쏜 실탄 2발 맞았으나 방탄복이 막음
- 극단적인 저항 후 현장에서 검거
🛡️ 서울 도심 총격전 사건 이후의 치안 변화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치안 시스템에 다음과 같은 중요한 변화를 촉발했습니다:
- 순찰차에 방탄복 상시 비치 매뉴얼 신설
-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위험도 등급화 및 감시 강화
- 경찰 출동 시 사건 유형에 따른 장비 착용 프로토콜 보완
- 시민의 용기 있는 대응에 대한 포상 및 치안 협력 강조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사용된 사제 총기의 실체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은 범인의 망상과 범죄의도만으로도 충격적이었지만, 그가 직접 제작한 사제 총기의 위력 역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겉보기엔 조잡하지만, 실상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상 무기였습니다.
🧨 겉보기와 달리 강력했던 급조 총기
범인 성병대가 사용한 사제 총기는 쇠구슬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급조 화승총 형태였습니다. 외형은 마치 중학생이 만든 모형처럼 투박했으나, 총알이 급소에 맞으면 치명상을 입힐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 사건 직후 경찰이 같은 방식으로 총기를 재현해 위력 실험을 진행함
- 테스트 장소: 경찰기동대 사격 훈련장
- 실험 결과:
- 맥주병을 두 동강 냄
- 젤라틴 블록 34cm 관통 (인간 근육과 유사한 강도)
- 경찰 리볼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살상력
💥 오해와 진실 – 고무줄이 아니라 화약
사건 초기에는 총기의 고무줄 부착으로 인해 슬링샷(새총) 방식으로 오해된 보도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약을 점화해 탄환을 발사하는 원시적 화승총 방식이었습니다.
- 사용된 화약: 장난감 폭죽에서 분리한 화약
- 발사 원리: 화약 점화 → 압력 생성 → 탄환(쇠구슬) 발사
🛠️ 구조와 탄창 방식
총기의 기본 구조는 금속 파이프에 쇠구슬을 삽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한 개의 파이프에는 하나의 쇠구슬 장전
- 총기에 파이프 여러 개 부착 → 연속 발사 가능
- 실탄처럼 정밀하진 않지만, 근거리에서는 치명적인 살상 가능성 존재
강북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범인이 제작한 총기는 하나의 총기에 복수의 파이프를 장착하여 다발 발사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 정리하며
비록 ‘조잡하다’는 첫인상을 주었지만, 성병대가 만든 총기는 명백한 살상 무기였습니다. 특히 경찰이 별도로 만든 실험용 총기로 입증된 위력은 우리 사회에 다음과 같은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 화약 입수 및 개조 총기의 위험성
- 인터넷 정보만으로도 누구나 치명적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현실
- 사제 무기에 대한 법적·기술적 대응 부족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드러난 문제점과 제도적 허점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은 단순한 강력범죄가 아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총기 규제, 경찰 대응, 우범자 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 사건을 통해 드러난 주요 문제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1. 화약 관리의 허술함
범인이 제작한 급조 총기의 핵심은 화약 확보였습니다. 실제 사용된 화약은 장난감 폭죽에서 추출한 흑색화약이었습니다. 겉보기에 무해한 폭죽이지만, 범죄 의도를 가진 사람이 사용하면 치명적인 무기로 변질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폭죽에서 추출한 화약으로 십수 발의 총알과 사제 폭탄 제작
- 폭죽 포장지에도 ‘재가공 금지’ 문구가 있으나 실효성 없음
- 폭죽은 축제·명절 문화에 밀접하여 규제 현실화 어려움
⚠️ 전 세계적으로도 폭죽 화약을 범죄에 사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실질적인 예방책이 부재한 상태입니다.
🔓 2. 전자발찌의 손쉬운 제거
성병대는 범행 후 가위로 전자발찌를 절단하고 도주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자발찌의 구조적 허점과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촉발되었습니다.
- 전자발찌는 소재 특성상 절단 불가 구조로 만들 수 없음
- 금속으로 만들어도 유연성이 필요하여 칼, 쇠톱 등에 취약
- 제거 시 즉시 경찰에 통보되므로 ‘안 끊는 것’이지 ‘못 끊는 것’은 아님
❗ 전자발찌의 존재는 법적 감시보다 심리적 순응을 유도하는 장치에 가깝고, 이를 끊는 순간부터 사회에서 격리 대상이 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 3. 방탄복 구비 미비
당시 출동한 경찰은 방탄복 없이 방검복만 입고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는 총격을 상정하지 않은 매뉴얼과 장비 시스템의 결과였습니다.
- 신고 유형: ‘폭력 사건’ → 방탄 장비 미착용
- 당시 순찰차에는 방탄복 상시 배치 규정이 존재하지 않음
- 이후 경찰은 경량 방탄복 개발 및 순찰차 2벌 비치 의무화
🚓 총기 사용이 극히 제한적인 대한민국 현실에서, 방탄 장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 4. 비현실적인 총기 사용 규정
순직한 김창호 경감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투항 요구 3회 후 발포라는 규정 때문에 선제 대응이 늦어졌습니다.
- 경찰의 총기 사용 절차: 투항 요구 3회 → 공포탄 → 실탄
- 성병대는 10발을 발사한 반면 경찰은 공포탄 포함 총 4발 발사
- 방탄복을 입은 범인을 상대로는 사실상 무력한 규정
📉 규정을 준수하면 오히려 경찰이 피해를 입는 역설적인 현실.
그러나 경찰의 총기 사용에 대한 사회적 여론은 여전히 엄격하여 개정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 5. 우범자 관리 시스템의 허점
성병대는 전자발찌 착용자이자 강력 성범죄 전과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우범자 관리 대상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자료보관 대상자’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 원래는 2단계 ‘첩보수집 대상자’였으나, 전자발찌 착용자란 이유로 등급 하향
- 전자발찌 착용자 =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 경찰 자료수집 필요성 낮다고 판단
- 결과적으로 형식적인 감시 시스템에 머무름
📌 위험도 중심이 아닌, 시스템 편의 중심의 분류 기준이 참사를 부른 셈입니다.
📝 정리하며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은 단순한 범죄가 아닌, 총기 관리, 감시 기술, 경찰 장비와 매뉴얼, 범죄자 분류 체계 등 대한민국 치안 체계 전반에 걸친 문제를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분노 폭발이 아닌, 제도적 사각지대 속에서 발생한 복합적 실패였습니다.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범인 성병대의 재판과 판결
사건 발생 이후 성병대는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으며, 그의 범죄는 국민참여재판, 항소심, 대법원까지 이어진 긴 법적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재판 과정과 판결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 1심: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첫 판결
- 일시: 2017년 4월 27일
- 장소: 서울북부지방법원
- 재판 방식: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단 9명은 모두 유죄 의견에 만장일치했습니다.
- 형량 의견:
- 사형: 4명
- 무기징역: 5명
- 최종 선고: 무기징역
성병대의 변호인은 경찰이 쏜 총탄에 의해 피해자가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근거 없는 주장으로 판단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2심: 항소심에서도 결과는 동일
- 일시: 2018년 8월 16일
- 결과: 무기징역 유지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도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병대는 재판장에 대한 기피신청을 무려 4회나 제출, 재판을 지연시키려 했으나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 대법원: 무기징역 확정
- 일시: 2019년 1월 8일
- 재판 결과: 무기징역 형 확정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법부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범인 성병대의 근황은 2019년 1월 8일자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현재까지 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 재판의 의미와 시사점
- 국민참여재판에서조차 사형 의견이 다수 존재
- 사회적으로도 극히 중대한 강력범죄로 평가됨
- 법원은 사형보다 무기징역을 택함으로써 신중한 양형 판단 강조
- 피고인의 비협조적 태도와 재판 지연 시도도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성병대의 재판과 판결
사건 발생 이후 성병대는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으며, 그의 범죄는 국민참여재판, 항소심, 대법원까지 이어진 긴 법적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재판 과정과 판결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 1심: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첫 판결
- 일시: 2017년 4월 27일
- 장소: 서울북부지방법원
- 재판 방식: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단 9명은 모두 유죄 의견에 만장일치했습니다.
- 형량 의견:
- 사형: 4명
- 무기징역: 5명
- 최종 선고: 무기징역
성병대의 변호인은 경찰이 쏜 총탄에 의해 피해자가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근거 없는 주장으로 판단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2심: 항소심에서도 결과는 동일
- 일시: 2018년 8월 16일
- 결과: 무기징역 유지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도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병대는 재판장에 대한 기피신청을 무려 4회나 제출, 재판을 지연시키려 했으나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 대법원: 무기징역 확정
- 일시: 2019년 1월 8일
- 재판 결과: 무기징역 형 확정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법부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재판의 의미와 시사점
- 국민참여재판에서조차 사형 의견이 다수 존재
- 사회적으로도 극히 중대한 강력범죄로 평가됨
- 법원은 사형보다 무기징역을 택함으로써 신중한 양형 판단 강조
- 피고인의 비협조적 태도와 재판 지연 시도도 법정에서 문제로 지적됨
⚖️ 형은 무기징역으로 확정되었지만, 피해 유족과 사회는 여전히 사형 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여담과 후일담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은 단순한 강력범죄를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드러낸 상징적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이번 마지막 편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여담과 후일담들을 정리합니다.
🔫 1. 유례없는 민간인 사제 총기 사건
대한민국 내 총기 난사 사건 중에서도 이 사건은 특별했습니다. 이전의 서산 공기총 사건, 세종시 편의점 사건, 화성시 총기 사건 등은 정식 총기를 사용한 경우였지만, 오패산 사건은 범인이 직접 제작한 사제 총기로 인한 최초의 본격적인 사례였습니다.
- 사제 총기 + 방탄복 모조품 착용 → 밀리터리 취미에 대한 단속 우려 발생
- 경찰 일부, 서바이벌 게임·군장 수집 단속 움직임
- 실제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해당 단속은 흐지부지됨
⚠️ 사건 직후에는 에어소프트건과 밀리터리 제품에 대한 과도한 여론몰이와 단속 움직임이 일었지만, 곧 **정치 스캔들(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묻히며 흐지부지되었습니다.
🧠 2. 피해망상 기반의 묻지마 범죄
사건의 본질은 심각한 피해망상과 음모론에 영향받은 묻지마 범죄였습니다.
- 성병대는 SNS에 백남기 사건, 경찰 암살 음모 등 음모론성 주장 반복 게시
- 피해망상적 사고 속에 경찰·중개인 등 주변 인물들을 가해자로 인식
👉 이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김성민과도 유사한 성격을 지닌 범죄였습니다.
🧍♂️ 3. 시민의 용기, 그러나 아이러니
범인 검거 과정에서 시민들의 용기가 결정적이었습니다. 김씨와 이씨 등 4명의 시민이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하며 피해 확산을 막았습니다.
- 이들은 2017년 4월 참안전인상 수상
- 그러나 검거에 협조한 시민 중 한 명이 반나절 후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해 다시 체포되는 아이러니도 존재
🥃 술이 문제였던 사건의 중심에서, 객기로 범인을 잡은 시민이 술로 인해 경찰을 폭행한 사실은 복잡한 여운을 남깁니다.
📺 4. 언론 신뢰의 상징적 붕괴
MBC 해직기자 출신 박성제는, 당시 타 방송사들이 쏟아지는 제보에 분주한 와중에도 MBC에는 단 한 건의 제보도 오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 이는 보도 기능에 대한 대중의 신뢰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습니다.
🔁 5. 이후 변화와 일본 사례와의 연결점
이 사건 직후에도 강원도 고성 엽총 난사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은 긴급하게 총기 대응 매뉴얼을 손봤습니다.
- 지구대·파출소 순찰 경찰의 무장 강화
- 방탄복·테이저건 등 장비 보강
또한, 2022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건에서도 유사한 사제 총기 사용이 확인되며, 한국 사회도 다시금 오패산터널 사건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정리하며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제도·사회·심리·문화적 문제들이 응축된 복합 사건이었습니다.
시민의 용기, 경찰의 희생, 사법의 판단, 제도의 변화… 이 모든 것이 얽혀 하나의 사건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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