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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883

마크 월린-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마크 월린 1.우리의 이력 *어머니가 우리를 임신하기 전에 이미 시작된다. 우리로 태어날 난자(정자)의 전구세포는 어머니(아버지)가 외할머니(할머니)의 자궁에 태아로 있을 때부터 어머니(아버지)의 몸 안에 존재한다. 이는 3대가 동일한 자궁 환경에 공존한다는 뜻이다. 세월이 지난 뒤 어머니의 난자가 아버지의 정자와 만나 우리가 태어난다. **사람은 조상의 씨앗이다. 조상의 마음과 몸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2.스트레스가 어떻게 DNA를 변화시키는가? 과학자들은 머리카락, 눈동자, 피부색 등 신체적 특징을 전해주는 DNA는 전체 DNA의 2%도 안되고, 나머지 98%는 비부호화 DNA(Noncoding DNA)로 이는 우리가 물려 받는 다양한 감정, 행동, 성격을 담당.. 2017. 2. 9.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한 세 가지 해독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한 세 가지 해독 불과 수년 전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단군상 훼손사건 은 우리 사회의 역사인식을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10여 년 전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단군신화를 「근거있는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32%(1992년 10월6일자 세계일보)였는데, 그렇다면 지금은 과연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뿌리를 알지 못하고 역사의식을 잃어버리면 그 나라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 10월 3일 개천절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있으면서도 국조 단군의 역사성 을 확신하지 못하는 나라, 우리 사회의 역사인식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초대 문교부장관을 지낸 안호상(安浩相) 박사는 10여 년 전에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지식인들이 중독(중국의 해독)과 왜독(일본의 해독)과.. 2017. 2. 6.
문명의 몰락,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문명의 붕괴 문명의 몰락,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문명의 붕괴 앙코르와트의 버려진 신전들, 정글에 감춰진 마야의 도시들,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 문명사회가 붕괴하면서 남긴 흔적보다 우리를 더 불안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만약 우리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그 누가 살아남아서 우리의 흔적을 보게 될까? 문명 비판서 로 퓰리처상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wwp레드 다이아몬드가 이번에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우리는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루었다. 그의 저서 '문명의 붕괴'(김영사)는 흥미진진한 역사, 문화적인 이야기로 전세계가 직면한 하나의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이스터 섬의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시작해서 아나사지와 마야에서 꽃피.. 2017. 2. 5.
'도깨비'의 모델인 척준경 장군의 여진 정벌기 (사진=tvN 드라마 '도깨비')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하는 고려 무장 '김신'은 실존 인물이 아니지만 그의 모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장수는 있다. 야사가 아닌 실록에서 단신으로 수만의 적군을 물리치며 믿기지 않을 전공을 세운 장수인 척준경(拓俊京) 장군이 그 주인공이다. 척준경은 황해도 곡산의 가난한 향리의 아들로 태어나 제대로 공부를 못하고 어려운 생활을 했던 것으로 기록돼있다. 그러다보니 공부보다는 무예를 좋아하며 어릴 때부터 여러 무뢰배들과 어울려 지냈으며 커서도 아버지의 향리 일을 이어받지 않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지냈다고 전해진다. 그러던 중 우연히 경주에 가게됐는데, 고려 11대 왕 문종의 셋째 아들인 계림공 왕희의 집에 식객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 2017.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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