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초미세 먼지 기준, 원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예방법
(공기 청정기, 마스크)
점점 개선되는 미세먼지 농도, 하지만 2022년은?
스위스 공기질 감시.공기정화 기술업체인 아이큐에어(IQAIR)는 세계 117개국의 6천 475개 도시의 지난해 초미세 먼지(PM2.5)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우리나라 대기중 초미세 먼지(PM2.5) 평균농도가 18.9㎍/㎥로 2020년 19.5보다 낮아졌다고 합니다.
평균농도 순위는 2018년 27위(24.0㎍/㎥), 2019년 26위(24.8㎍/㎥), 2020년 41위(19.5㎍/㎥), 2021년54위(18.9㎍/㎥)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 순위는 낮을 수록 초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대기질이 좋다는 뜻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입자 크기가2.5㎛이하인 PM2.5 초미세먼지의 경우 건강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있으니 연평균 농도를 5.0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 먼지(PM2.5) 라고 하면, 보통 중국으로부터 날아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미세먼지는 중국 대륙에서 한국으로 오는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한국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있는 방법, 2022년 미세먼지는 어떨지 미리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미세 먼지(PM2.5)란?
대기중에 부유하는 작은 입자 중, 입자의 크기가 2.5μm(1μm=1mm의 천분의 1) 이하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매우 작은 입자입니다. 그 성분에는 탄소 성분,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염 외에 규소, 나트륨, 알루미늄 등의 무기 원소 등이 포함됩니다. 또, 다양한 입자의 크기의 것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이나 계절, 기상 조건등에 의해 조성도 변동합니다
초미세 먼지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초미세 먼지는, 발생원으로부터 입자로서 배출되는 「1차 입자」와,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입자화하는 「2차 생성 입자」가 있습니다.
1차 생성 입자의 발생원으로서는, 보일러나 소각로 등 담배 연기를 발생하는 시설, 코크스로나 광물 퇴적장 등 분진(미세한 먼지)을 발생하는 시설,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외, 토양, 해양, 화산 등 자연 유래의 것이나 대륙의 영향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
2차 생성입자는 화력발전소, 공장·사업소, 자동차, 선박, 항공기, 가정 등의 연료연소에 의해 배출되는 황산화물(SOx)이나 질소산화물(NOx), 연료연소시설 외에 용제·도료의 사용시나 석유 취급 시설로부터의 증발, 삼림 등으로부터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등의 가스상 물질이, 대기중에서 빛이나 오존과 반응해 생성됩니다.
재밌게도 담배 연기도 초미세 먼지 발생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은 주로 자동차, 화력 발전소, 공장입니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수가 많은 것도 있지만 문제는 배연이나 배기 가스에 대한 규제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솔린의 질도 나쁘고, 보다 많은 배기물질이 대기중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료로 석탄을 많이 사용하는 것도 원인입니다.
중국의 석탄 사용량은 세계 석탄 소비량의 약 절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초미세 먼지의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폐의 깊이까지 들어가기 쉬우며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계 질환에 대한 영향 외에 폐암 리스크의 상승과 순환기계에의 영향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상승에 따라 천식이나 만성 폐색성 폐질환 등의 환자는 기침이나 천명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악화나 폐기능의 저하가 일어났다고 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 순환기 질환의 관계가 인정되어, 맥박의 증가, 혈압 상승, 심박변동 등이 인정되었다고 하는 보고도 존재합니다.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목의 가려움과 통증, 콧물, 기침과 재채기, 눈의 가려움과 충혈 등입니다.
또한 눈의 가려움과 충혈을 볼 수 있습니다.
목이나 기관지, 눈 등의 증상은 꽃가루 알레르기(꽃가루의 크기는 30μm 정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의한 증상과 구분하기 힘듭니다.
심해지면 두통, 이명, 두드러기,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올 수도 있고, 더욱 진행되면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암 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호흡기나 순환기계의 병을 가지는 사람 등은, 정부에서 정한 주의 환기를 위한 잠정적 지침 「1일 평균치 70μm/㎥ 미만」 ,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컨디션에 따라 조심스럽게 행동해야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 먼지에서 건강을 지킬 대책은?
미세먼지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셔야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나쁠 때에는 가급적 실내 생활을 하고, 미세먼지 민감군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공기청정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필터의 유무나 성능 등 기종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제품의 메이커에 있어서 성능 시험에 의해 일정한 유효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의 제품의 효과에 관한 상세한 것에 대하여는, 제품 표시나 판매점·메이커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2년 미세먼지, 초미세 먼지 예상?
지난 2년간 중국이 탄소 배출을 저감하겠다는 대내외적인 목표를 내세워 석탄을 포함한 각종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해왔습니다. 이에 국내의 대기질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석탄 생산량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주요 광산 지역 관리들과 만나 석탄 생산능력을 3억톤 가량 증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린 중국이 환경보다는 경제 성장이 우선이라는 입장으로 선회를 하고 사실상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공장과 가정에서 본격적으로 석탄연료 사용을 확대하면 국내 대기질 악화는 불가피한것 같습니다.
중국의 화석연료 확대 정책의 정보를 미리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공기청정기 업체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할인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라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프로모션 기간에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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