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원인, 다래끼 약 다래끼 나는 이유, 눈 다래끼 치료, 안약, 먹는약

다래끼 원인, 다래끼 약 다래끼 나는 이유, 눈 다래끼 치료, 안약, 먹는약

[글 포스팅 순서]

1. 다래끼 원인
2. 바깥다래끼, 속다래끼, 눈다래끼
3. 온찜질
4. 안검 마사지와 세척
5. 항균제 안약 투여
6. 소염진통제 복용
7. 한약 복용​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껄끄러운 느낌도 들고 약간 부은 것 같기도 하다.
다래끼가 난 것 같은데 심하지 않은 초기라 빨리 치료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래끼 원인, 다래끼 나는 이유

눈꺼풀에는 여러 피부 부속 기관이 있는데, 이 중 대표적인 분비기관으로는 눈물층의 성분을 분비하는 짜이스샘, 마이봄샘, 땀을분비하는 몰샘 등이 있다.
다래끼는 이러한 분비샘에 생기는 염증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급성 염증성 질환인 눈다래끼를 말하지만,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콩다래끼도 있다.
스스로 나을 수 있는 것은 급성 염증성 눈다래끼 일부에 해당한다.
염증성 눈다래끼에는 바깥다래끼와 속다래끼가 있다.

 

바깥다래끼, 속다래끼, 눈다래끼

바깥다래끼는 짜이스샘 또는 몰샘 감염증으로 위치상 눈꺼풀 가장자리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유발되면 한쪽이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단단해지며 붉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농이 생겨 배출되고 증상이 해소된다.

속다래끼는 마이봄샘 감염증으로 바깥다래끼보다 깊게 위치하며 결막에 누런 농양점이 보인다.
초기에는 딱딱하지 않고 눈꺼풀이 불편한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크기가 커진다.
무심코 방치하면 콩다래끼로 진행돼 만성화되기도 하는데, 다래끼에 약을 빨리 쓰지 않으면 멍울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눈다래끼는 세균 감염 증상이다.
눈에 화장을 하는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고, 20대 이하가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계절적으로 여름철이 겨울철보다 20% 정도 유병률이 높다.
다래끼는 보통 스스로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농이 형성되어 배출되면 치료가 종결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치료 할 수 있게 이런 환경을 도와 다래끼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온찜질

5~10분 정도 따뜻하게 찜질한다.
다래끼가 사라질때까지 반복한다.

안검 마사지와 세척

다래끼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닦아 내고 안검 마사지를 하면 농 배출을 촉진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항균제 안약 투여

일반의약품으로 나온 항균제 안약에는 설파메톡사졸이 함유되어 있다.
항히스타민제와 항감염제, 지혈제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래끼로 인해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과 자극감을 완화시킨다.
신도톱쿨점안액(국제약품), 신폴에이점안액(삼천당제약), 아이수점안액(한림제약), 투아이케어점안액(일양약품) 등의 제품이 있다.

[효능·효과]
결막염(유행성결막염), 다래끼, 눈꺼풀의 짓무름, 눈의 가려움

[용법·용량]
1일 3-6회, 1회 1-3방울 점안한다.

 

소염진통제 복용

다래끼로 인한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 성분의 탁센 연질캡슐(녹십자),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프로연질캡슐(대웅제약), 이부프로펜 성분의 부루펜정(삼일제약) 등을 사용한다.
만약 위장 장애 등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없다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정(한국얀센)을 복용한다.

한약 복용(먹는 약)

다래끼 치료의 종결은 농의 배출이다.
배농산급탕은 농의 생성과 배출을 촉진시켜 다래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감기약으로 사용하는 갈근탕 역시 초기 다래끼가 생겼을 때 사용하면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 다래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래끼 증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 반드시 손과 눈, 눈 주변의 청결을 유지한다.
만약 위의 방법대로 했는데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다래끼가 생긴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다.

[다래끼 초기증상]
- 외용제: 항균제 안약 사용
- 내복약: 한약 제제 배농산급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