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봉오동 전투 전설의 타이거 헌터 홍범도 장군 홍대장 시즌3

꼬꼬무 봉오동 전투 전설의 타이거 헌터 홍범도 장군 홍대장 시즌3

[글 포스팅 순서]

1.어린시절 홍범도 장군
2. 독립운동가로 변신한 홍범도 장군
3. 홍범도 장군의 말년

4.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독립운동
5. 홍범도 장군 전설의 타이거 헌터 봉오동 전투 78년만에 귀환 유해봉환식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시즌3
6. 꼬꼬무 큰손 장영자 회장 7000억 사기 사건 폭로 근황 재산 프로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어린시절 홍범도 장군

1868년 10월 2일(음력 8월 27일) 가난한 머슴의 아들로 태어난 홍범도 그의 어린 시절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태어난 지 7일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9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 15세까지 숙부 집에서 얹혀살게 된다. 
머슴살이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했던 홍범도는 1883년 15세라는 어린 나이로 군 입대를 하게 되고 백발백중의 사격솜씨를 선보이며 상관들의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부패한 군교와 시비가 붙어 그를 때려눕힌 후 군 생활을 접게 된다. 

홍범도는 황해도 수안군 제지소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그 곳도 그가 오래 있지 못한다.
금강산 신계사에서 상좌로 생활하던 중 단양 이 씨라는 젊은 여승을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은 여인의 고향인 북청을 향해 떠나게 되는데 불의의 사고로 단양 이 씨와 헤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갈 곳을 잃은 홍범도는 강원도 회양의 산골에서 은거생활을 하게 된다.

 

독립운동가로 변신한 홍범도 장군

그의 나이 27세 되던 해, 부패한 조정과 관료들의 폭정에 분개하여 새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뜻으로 전국에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고, 홍범도 역시 은거생활을 접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때 의병 김수협과의 만남은 홍범도의 생애를 바꾸는 전환점이었다. 뛰어난 사격실력과 의협심으로 산포수들을 모아 군대를 조직하고 지도자가 된 홍범도는 을사늑약과 총포화약류 단속법에 맞서 일제에 첫 저항을 시작한다.

1907년 12월 15일, 홍범도장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과 싸워 처음 승리를 거둔 날이다. 
갑산-북청 간 도로에서, 그리고 후치령에서 크게 승리한 후, 일본군 사이에서 그는 ‘날으는 홍장군’ '전설의 타이거 헌터'으로 알려지며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된다.

승리를 거두고 한 마을에 내려왔을 때 홍범도는 젊은 시절 헤어졌던 단양 이 씨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짧은 재회를 뒤로 하고 홍범도를 잡기 위해 나선 일본에 의해 부인이 납치되고 고문 끝에 죽임을 당한다.

여러 독립 운동가들의 삶이 그러하듯 그 역시 나라를 위해 싸우느라 가정을 돌보지 못하였고, 전투 중에 자식 또한 다 잃었다. 그럼에도 그는 한 순간도 일제에 굴복하지 않았고 전장을 떠나지 않았다.

1910년 경술국치, 백성들의 저항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망국의 길로 들어섰다. 
그해 6월에 연해주에서 13도 의군을 창설하고 최고위원을 맡게 된 홍범도 장군은 8월에 결국 조선의 국권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독립 운동가들을 모아 조선병탄무효를 선언하며 저항운동의 중심에 선다.

많이 주목받지 못했지만 그의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은 바로 환단고기 출판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1911년 홍범도장군은 항일단체인 권업회에 참여하고 독립운동의 동지인 계연수에게 환단고기 출판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조선을 굴복시키기 위해 한민족의 역사부터 왜곡 말살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일제의 만행에 대항하는 또 하나의 독립운동이었던 것이다. 비록 조선의 머슴 출신이었으나 그는 국가의 존립을 위해 역사정신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한독립군의 총 사령관이 된 홍범도장군은 1920년 일제에 대항하여 여우사냥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전투 대승이라는 성과를 이룬다. 그러나 간도참변으로 독립군과 조선인들이 무차별 학살을 당하고 둘째 아들의 죽음까지 겪게 된다.

1922년 극동민족대회에 고려혁명군 대표로 참석한 홍범도 장군은 러시아지도자 레닌에게 권총과 금화를 선물로 받았다. 그만큼 그들의 회동이 긍정적이었음을 뜻한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 전후로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러시아는 태세를 전환하여 일본과 동맹을 맺게 된다.

 

 

홍범도 장군의 말년

러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독립군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곧 독립군은 무장해제를 당하고 러시아군에 편입된다.
하지만 그 생활도 오래 가지 못하고 스탈린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1937년 10월 러시아 내 18만 한국인은 중앙아시아로 강제 추방된다.

홍범도는 1923년 군복을 벗은 뒤 연해주 집단농장에서 일하던 중 1937년 11월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이주됐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던 고려극장도 함께 이곳으로 옮겨왔는데 (지금은 알마티에 있다) 홍범도는 밤에는 고려극장 수위, 낮에는 정미소 노동자로 일하며 말년을 보냈다. 

1941년 독소전쟁이 터지자 73살의 고령임에도 "일본의 동맹국 독일을 무찔러야 한다"며 현역으로 참전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했다. 1943년 10월 25일, 홍범도장군은 조국 해방 2년을 앞두고 75세의 나이로 이역만리 카자흐스탄 자신의 집에서 생을 마감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해방 78여년이 지난 그의 유해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2021년 광복절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 위치에 안장됐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독립운동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독립운동

꼬꼬무 시즌3 홍범도 장군 전설의 타이거 헌터 봉오동 전투 78년만에 귀환 유해봉환식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꼬꼬무 시즌3 홍범도 장군 전설의 타이거 헌터 봉오동 전투 78년만에 귀환 유해봉환식 꼬리에 꼬

꼬꼬무 큰손 장영자 회장 7000억 사기 사건 폭로 근황 재산 프로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꼬꼬무 시즌3 큰손 장영자 회장 7000억 사기 사건 폭로 근황 재산 프로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