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시즌3 큰손 장영자 회장 7000억 사기 사건 폭로 근황 재산 프로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재방송

꼬꼬무 시즌3 큰손 장영자 회장 7000억 사기 사건 폭로 근황 재산 프로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글 포스팅 순서]

1. "팩트가 뒤집힌다"…'7천억 신화' 회장님과의 만남
2. 사채계의 큰 손 장영자, 남편 이철희를 만나다
3. 7000억원, 어떻게 벌었나?
4. 4번의 감옥행, 형량만 33년
5. 여전히 2천억 이상 재산을 주장하는 장영자
6. 장영자 프로필
7. 장영자 자녀, 사위, 며느리, 이혼

8. 꼬꼬무 시와 피 윤동주 정병욱 송몽규 일본 생체실험 마루타 34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재방송
9. 꼬꼬무 시즌3 작전명령 174호 장사 상륙작전 장사리 전투 이명흠 대위
10. 살인범의 진실 게임 움막 살인 사건 울산 우도산 박동일 형사 정수호
11. 꼬꼬무 시즌3 삼청교육대 1980 불량배 소탕작전 사건 위치 31회
12. 남북 탁구 단일팀 1991년 현정화 리분희 유순복 나이 프로필 근황 
13. 강유미 남편 이혼 결혼 나이 키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혼 사유(이유)

14. 꼬꼬무 재방송 다시보기 시간

 

 

7월 7일 목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꼬꼬무 시즌3, 시청률: 3.7%) 35회에서는 '7,000억 스캔들, 큰손 장 회장의 비밀'라는 부제로 큰손 장영자 본인이 등장해 그동안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이야기 친구로 개그맨 김해준,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 배우 박준면이 출연했습니다.

 

"팩트가 뒤집힌다"…'7천억 신화' 회장님과의 만남

꼬꼬무에서 엄청난 부자 한 분을 모셨습니다.
7,000억이 넘는 돈을,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에 주물렀던 회장님입니다.

이 분을 섭외하는 과정은 정말 버라이어티 했다고 합니다.
가족을 설득하고, 측근을 설득하고, 몇 번의 설득 끝에 드디어 '꼬꼬무' 카메라 앞에 모셨습니다.
건국 이래 최대의 스캔들 메이커, 7000억 신화의 주인공, 그 회장님을 '꼬꼬무'가 호텔 스위트룸에서 만났습니다.

제 입으로 처음 밝히는 내용입니다. 
폭탄, 내가 말하면 팩트가 뒤집히니까. 
지금까지 수십 년간 픽스돼 왔던, 고정돼서 날 매도해 왔던,
정확한 팩트로 뒤집히니까.

도대체 어떤 숨은 이야기가 있길래, 폭탄이고 팩트가 뒤집힌다는 것일까요?
그 내용을 알려면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1년 5월 19일 새벽, 서울 강남 경찰서에 청담동의 한 저택에 3인조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신고자는 '동이 트면 높은 사람이 직접 오라'고 지시했고, 다음날 오전 9시가 좀 지나서 형사과장이 형사들과 그 저택을 찾아갔습니다.

높은 벽에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으로 둘러쳐지고 넓은 마당을 갖춘 부지가 200평이 넘는 집이었습니다.
고급 가구들로 꾸며진 내부는 더 화려했습니다.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집인데 강도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고자는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물방울 다이아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파트 두 채 값을 호가하는 고가품을 가진 이는 바로 큰손 장영자 회장, 당시 나이 37세 였습니다.

피해액은 1억 2000만원 상당이었습니다.
당시 서민아파트 한 채 값이 1500만원이던 시절입니다.
회장님은 다른 건 상관 없는데, 꼭 하나를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었다는, 3캐럿 짜리 '물방울 다이아'였습니다. 가격이 최소 3000만원입니다.

경찰은 비상이 걸렸고 전단팀을 꾸려 수사를 했습니다.
형사들은 다행이 물방울 다이아를 찾아냈고, 이에 장영자는 형사에게 사례금으로 50만원을 건네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당시 대기업 직원의 월급이 20~30만원이던 시절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대기업 두 달치 월급에 버금가는 금액을 금일봉으로 건넨 것입니다.

당시 장영자 회장에게는 '큰 손'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큰 손답게 돈을 썼다 하면 '한 장'이었습니다.
그녀의 한장은 1억원 이었습니다.
조카가 결혼한다고 하면 축의금으로 '한 장', 가까운 지인이 집은 산다 하면 보태 쓰라고 '한 장'을 건냈다고 합니다.
큰 손다운 장영자는 돈을 좀 썼다 하면 억대에 달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재산은, 소유한 부동산만 여의도의 4배가 넘는 규모인 330만평, 또 끌고 다니던 고급 외제차가 5대였고, 1년에 의상비로만 1억 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장영자 부부의 한 달 평균 생활비와 접대비는 3 억 5천만 원. 하루 평균 1200만 원 꼴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서민의 상상을 초월한 호사의 극치였습니다.

 

사채계의 큰 손 장영자, 남편 이철희를 만나다

그런데 장영자는 어떻게 이런 엄청난 부자가 됐던 걸까요?
그는 사채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부자가 됐습니다.

경제는 유통이다!

돈을 아끼고 근검절약 해서 사는 것도 좋은 삶이지만,
근데 큰 부자는 안 되요. 큰 부자는 때를 만나야 해.
'경제는 유통이다' 이건 세계적으로 내 어록으로 남아있어요.

 
'유통'을 강조한 장영자 회장이 했던 사업은 '돈의 유통' 였던 사채업을 했습니다.
1981년 사채시장 규모는 어머어마했습니다.
당시에 대한민국 전체에 돌아다니는 돈을 싹 다 긁어 모으면 4조원 정도 됐는데, 사채시장의 통화량은 무려 1조원대 였다고 합니다.
전체 통화량의 1/4이 사채시장에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이 돈은 세금을 안냅니다.
세금 신고는 고사하고, 집계 자체가 안되는 돈입니다.
그래서 사채 시장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돈을 움직인다고 '지하경제'라 불렀습니다. 

당시 사채 시장에는 '백할머니', '광화문 곰', '라이터 박'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는 큰 손들이 있었는데, 여기에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한 라이징 스타가 바로 장 회장이었습니다.
장 회장은 엄청난 카리스마와 포스로 사채시장을 휘어잡았고, 10년 만에 갑부가 됐어습니다.

당시 장 회장의 나이는 30대 후반, 어떻게 이런 카리스마를 갖출 수 있었을까요?
그 포스의 비밀은 바로 '결혼'을 한 그녀의 남편 이철희 였습니다.

장영자 회장과 21살 차이에도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였습니다.
장영자와 결혼 당시 이철희의 나이는 58세 였습니다.
장 회장은 남편을 '장군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철희는 박정희와 육군 사관학교 동기로 별이 2개 소장까지 올라갔던 장군 출신입니다.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뒤에는 중앙정보부에서 차장까지 올라갔던 사람입니다.
중정의 부장 밑 2인자가 바로 차장입니다.
그는 우리가 잘 아는 실미도 부대 예산 및 작전 책임자였고, 1973년에 일본에서 김대중을 납치한 'KT공작'도 이철희가 책임자 였습니다.
이철희는 중정을 나온 뒤에 국회의원까지 됐습니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닙니다.
장영자의 형부, 이규광이란 사람도 대단합니다.
이규광은 처제인 장영자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던 별 볼일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벼락 출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바로, 전두환의 아내인 이순자였던 것입니다.
이규광에게 조카 사위가 무려 대통령이었습니다.
이규광의 위세가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처제였던 장영자의 위세도 높아졌습니다.
남편은 전 정권의 정보통, 아내는 현 정권의 친인척!

 

7000억원, 어떻게 벌었나?

결혼 후 두 사람은 고급 호텔 건물에 '대화산업'이라는 사무실을 냈습니다.
대화산업의 직원은 전부 정보부 출신이었습니다.
심지어 밥을 해주는 아주머니까지도 정보부 식당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장영자는 이 사람들을 모아 사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화산업의 주거래 대상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이었습니다.
당시 시중 은행금리인 18~20%보다 싼 금리인 11%에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돈을 싸게 빌려줄 수 있는 이유가, 그돈이 정치권의 검은돈 '비자금'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자금이라 드러내놓고 쓸 수가 없으니, 이 돈을 건실한 기업들에게 지원해주며 양성화 하겠다라고 말하며 빌려주었습니다.
기업은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장 회장은 비자금 돈세탁을 한다는 명분이었습니다.
당장 돈이 급한 기업 사장님은 돈이 필요했고, 빌려준다는 사람은 대통령의 친인척이어서 거부하기 힘든 제안이었습니다.

장 회장은 50억원 중에서 수수료 1~2% 정도를 뗴고, 나머지를 사장님에게 건냈습니다.
그리고 지불 각서로 '약속 어음'을 받았습니다.
어음은 빌려준 사람이 보관하고, 돈을 빌린 사람은 지급기일까지 해당은행에 빌린 돈을 입금하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시작입니다.
장 회장은 이 50억원 짜리 어음을 두 장 더 써달라고 했습니다.
두 장을 더 써주면, 어음은 총 150억원이 됍니다.
그 당시 사채 시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어음을 몇 장 더 써주는 게 관행이었다고 합니다.
'상호간에 이 정도의 믿음은 있어야 한다, 이건 담보로만 보관할 거다'라고 말하며 어음을 더 적었다고 합니다.

장 회장은 이런 식의 안전장치 명목으로 3배에서 9배까지 어음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장님들은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고 어음을 써줬다고 합니다.
50억원을 빌리면서 150억원짜리 어음을 써준 것이었습니다.

장회장은 이제 어떻게 했을까요?
보관만 한다던 이 어음 3장을 들고 사채 시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사채 시장에 이 어음을 유통시켰습니다.
심지어 엄청 싸게 할인까지 해서, 속된 용어로 '현금깡'을 했던 것입니다.
50억짜리 20% 할인하면 40억원입니다.3장이면 120억.
장회장이 처음에 투자한 돈은 50억원인데 그게 하루 아침에 120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거기다가 매달 따박따박 이자가 들어왔습니다.
장회장은 이 돈을 들고 또 다른 회사를 찾아갔습니다.
또 똑 같은 방식으로 어음을 받고, 현금깡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남의 회사 빚을 유통해서 자기 돈을 불린 것이었습니다.

그럼 어음 써준 기업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지급 기일까지 돈을 못 갚은 회사가 한 두군데가 아니였습니다.
줄줄이 부도를 맞았습니다.
결국 '건국 이래 최대의 사기 사건'이라는 폭탄이 터졌습니다.
연 어음 액면 합계는 무려 7111억원었습니다.

장영자는 힘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빌려준 돈의 몇배나 많은 금액을 어음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어음을 사게 팔아 현금 깡을 했습니다. 
남의 회사 빚을 유통해 자신의 부를 축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기업 부도가 늘어나고 결국 폭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건국 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장영자 부부가 기업으로부터 편취한 연 어음은 액면 합계만 7,111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중에서 장 회장이 실제로 가져간 금액은 얼마일까요?
당시 검찰이 파악한 바로는, 현금 주식 귀금속 골동품 금괴 부동산 등 재산을 다 합쳐서 321억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썼다고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사이에는 그가 '비자금' 이라면서 돈을 유통 및 편취했으니, 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 간 거 아니냐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이에 당시 수사 기관은 정치 자금으로 유입된 증거는 일절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장영자와 청와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정부는 장영자, 이철희 부부를 포함해 수십명을 속전속결로 처벌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제일 먼저 처벌 받은 건, 과거 장영자에게 물방울 다이아를 찾아주고 금일봉 50만원을 받았던 경찰 8명이 일주일 만에 파면됐고, 연루된 은행장, 기업 대표 등 32명이 구속돼었습니다.
이순자의 작은아버지이자 장영자의 형부인 이규광도 구속됐습니다.
그리고 장영자 부부는 징역 15년형을 받았습니다.
경제사범에게 15년형은 흔치 않은 엄청큰 양형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장영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할 수 없었던 폭탄 발언은, 제가 이순자하고 사돈이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못 했을 사건이에요.
저희를 감히 칠 수도 없었고 일어날 수도 없는 사건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순자하고 사돈관계란 거 때문에, 전두환이 하나회 사람들과 권력 암투를 하면서 전두환 압박하기 위해 이순자 친정을 압박한 거지.

그리고 우리가 '돈을 벌겠다' '사업을 하겠다' 이런 건 아니었고.
국가 권력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말(馬)이라고 할까. 제가 주는 돈이 아니에요. 절 통해서 나갈 뿐이지."

지금까지 말할 수 없던 폭탄 발언은
내가 이순자하고 사돈이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못했을 사건이다.
나는 전두환 정권 내 하나회 권력투쟁의 희생양이 됐다.
나는 정권 통치자금으로 어려운 기업을 도왔을 뿐이다.

장영자는 정권 통치자금으로 어려운 기업을 도왔고, 자신은 전두환 정권 내 권력투쟁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확실한건, 건실했던 중견기업이 무너지고 수많은 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4번의 감옥행, 형량만 33년

15년형을 받은 장영자는 9년 10개월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큰 손의 귀환으로 사람들은 부부에게 몰렸습니다.
장영자 남편 이철희 생일날 별장에서 호화 파티를 열었는데, 문전성시를 이뤘고 축하 화환도 선물도 넘쳐났다고 합니다. 

구속 전 그가 보유하고 있던 321억원의 재산이 감옥에 있던 10년 사이에 부동산의 재산이 몇 배나 불어나며 천억대로 뛰었던 것입니다.
장영자 사건이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이라고 떠들썩 했지만, 정작 재산몰수나 추징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수감 생활 중에 재산이 증산 된 것이었습니다.

이에 장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건, 돈 아닙니까?
돈이 곧 언어 아니에요?

 

돈이 있으니 그녀의 주변으로 사람이 또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장영자는 출소 1년 반 만에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2차  어음 사기 사건의 규모는 250억, 이  두번째 사건으로 4년형을 살고 1998년에 출소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2000년, 구권화폐 사기 혐의로 15년형을 받으며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그리고 장회장은 감옥에서 환갑을 지내고 2015년, 칠순 노인이 돼서 감옥에서 출소를 했습니다.
출소한 장영자는 3년 후  2018년, 위조 유가증권행사 사기 혐의로 4년형을 선고 받고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이는 4번째 구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출소한 장영자는 팔십(80) 평생 중 받은 형량만 33년에 달했습니다.

꼬꼬무 카메라 앞에 선 장영자는 눈시울을 붉히며 머리숙여 사과를 했습니다.

억울하고 원통하고 사건이 그게 아니고,
그걸 호소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피해자분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속죄하고 도움을 드릴 방법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행할 용의도 있고.

이런 것들이 좀 더 빨랐다면 좋았겠죠.
더 늦지 않고 이런 얘기를 실토할 수 있어서, 그게 고맙고 다행입니다.

 

여전히 2천억 이상 재산을 주장하는 장영자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경제 사범 장영자,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한 것이 있었습니다.
당시 차명 거래로 인한 검은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에 금융 실명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던 것 입니다.

그러나 당시 정재계는 모두 금융 실명제를 반대했습니다.
 재계는 실명제로 금융대란이 올 것이며 그로 인해 경제가 폭망 할 것이라며 반대했고 정계에서는 실명제로 인해 선거때 사용할 정치자금을 모으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반대를 표했습니다.

이에 전두관, 노태우 정권에서는 하지 못한 금융 실명제는 김영삼 정권에서 실시되었고 우려와 달리, 단지 은행에 갈 때 신분증만 들고 가는 것 외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장영자의  근황과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묘하게 만들었습니다.

유체동산으로 골드바 정도가 있으니까.
하나에 1kg인데 팔면 8000만원에서 8200만원 정도로 올라가더라고요.
그거 하나 팔면 서너 달은 사니까.

그리고 또? 골동품이죠.
한 2천 점은 여전히 있습니다.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을 한다고 해도
한 2000억 원 정도 되지 않을까요?

[유체동산 의미(뜻)]

냉장고·텔레비전·가구 등의 가재도구와 사무실의 집기·비품 등이 대표적인 유체동산이다.
구 민법에서는 물건을 유체물과 무체물로 분류하였으므로 동산에 유체·무체의 구별이 생겼다.

 

장영자 프로필

출생: 1944년 10월 35일
나이: 79세 
출생지(고향):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부모: 아버지 장병준, 어머니 이화섭
형제자매: 언니 (장성희, 장양자), 오빠(장상유르 장삼부, 장진혁), 여동생(장현민)
배우자: 김수철(이혼), 홍종열(이혼), 이철희(3번째 재혼)
학력: 서대문국민학교, 계성여자중학교, 경기실업초급대학(보육학, 2년수료)
          숙명여자대학교(교육학 3학년으로 편입, 학사)
종교: 불교(법명: 보각행)

 

장영자 자녀, 사위, 며느리, 이혼

1944년 고향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으로, 장영자 사건이 터졌던 당시 대통령 전두환과 인척관계이기도 했고 배우 김주승의 장모로도 알려졌으나 김주승은 생전에 그녀의 딸과 이혼하였습니다.

대학생 시절 결혼을 2번 하였으나 모두 이혼하였고, 부유한 집안의 내력을 앞세워 이철희와 호화로운 결혼식을 치렀던 것으로 알려져 사회의 비판 대상이 되었습니다.

자녀는 1남 1녀가 있는데, 모두 이철희와 결혼하기 전의 결혼에서 얻은 자식들입니다.
이 남매는 부모가 이혼한 후 아버지 밑에서 컸고, 아버지가 크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유학생이 드물었던 80년대에 유학을 다녀오는 등 경제적으로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하지만 남매 모두 어머니 장영자와 얽히며 구설수에 오르고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았습니다.
남매 중 첫째인 딸은 배우인 고 김주승(사위)과 결혼해서 외동딸을 낳고 잘 살았는데, 장영자가 출소하고 다시 사기 사건을 일으켰을 때 김주승이 연루되면서 김주승의 연예계 제작사가 부도나고 김주승은 한동안 미국으로 도피했습니다.
이 일과 그 밖의 여러 사정으로 부부는 결국 이혼했고, 2007년에  사위 김주승은 지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남매 중 둘째인 아들은 어머니 장영자가 2000년에 구권 사기로 구속될 때 함께 잡혀갔다가 풀려났는데, 그 후에 뺑소니 사고를 치고 외국으로 도망쳤습니다.
몇 년 후 희귀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 된 상태로 귀국했다가, 외국 도피 전에 사귀다가 헤어졌던 여배우 차주옥이 자신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장영자의 아들은 차주옥(며느리)과 혼인신고를 해서 법률상 부부가 되고 얼마 안 되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장영자의 아들이 생전에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누나에게 소송을 건 상태였는데, 소송 중에 사망하면서 유족인 차주옥이 그 소송을 계속하게 되었다. 즉, 장영자의 딸과 며느리 사이에서 재산분쟁이 터진 것입니다.

 

 

꼬꼬무 시와 피 윤동주 정병욱 송몽규 일본 생체실험 마루타 34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재방송

꼬꼬무 시와 피 윤동주 정병욱 송몽규 일본 생체실험 마루타 34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

꼬꼬무 시즌3 작전명령 174호 장사 상륙작전 장사리 전투 이명흠 대위

 

꼬꼬무 시즌3 작전명령 174호 장사 상륙작전 장사리 전투 이명흠 대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

살인범의 진실 게임 움막 살인 사건 울산 우도산 박동일 형사 정수호

 

꼬꼬무 살인범의 진실 게임 움막 살인 사건 울산 우도산 박동일 형사 정수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무 시즌3 삼청교육대 1980 불량배 소탕작전 사건 위치 31회

 

꼬꼬무 시즌3 삼청교육대 1980 불량배 소탕작전 사건 위치 31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남북 탁구 단일팀 1991년 현정화 리분희 유순복 나이 프로필 근황 

 

꼬꼬무 시즌3, 남북 탁구 단일팀 1991년 현정화 리분희 유순복 나이 프로필 근황 꼬리에 꼬리를 무

강유미 남편 이혼 결혼 나이 키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혼 사유(이유)

 

강유미 남편 이혼 결혼 나이 키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혼 사유(이유)

꼬꼬무 재방송 다시보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