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올바른 사용법 효과 얇아진 피부 치료 방법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올바른 사용법 효과 얇아진 피부 치료 방법

[글 포스팅 순서]

1.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2. 스테로이드 연고를 피부과에서 자주 처방하는 이유는?

3. 쌍화탕 효능 재료 감기 효과 쌍화탕은 감기약이 아니다?! 부작용 복용법
4. 사후피임약 부작용 경구 피임약 부작용 기간 응급 피임약 임신? 사망?
5. 발톱 무좀 손톱 무좀 약 치료 네일라카 추천 손발톱 무좀 치료 연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래 사용할 경우 '피부를 얇게 만들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으 약 부작용인줄 모르고 연고를 바릅니다.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피부가 하얗게 되는 스테로이드의 효과 때문에 다시 연고를 사용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습진으로 인해 피부과를 가면 대부분 스테로이드 연고를 주기 때문에 약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어떤 피부 문제에도 이 연고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공팡이 감염으로 인한 습진에 '항진균제 연고'를 처방해도 스테로이드 연고만 사용할 뿐 항진균제는 열심히 바르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빨리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주 치료제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테로이드 연고'만 계속 바를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피부가 멀쩡해 보여도 안으로는 균이 마구 퍼져나가게 내버려두는 꼴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가 피부의 면역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감염이 진행된다 해도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이 많이 번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감염을 치료하는 연고를 반드시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피부과에서 자주 처방하는 이유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의 염증과 반응을 억제해 여러 피부질환 개선에 두루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습진, 건선, 수포성 질환 등 거의 모든 피부질환에서 개선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다만 근본적인 원인 치료보다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약국에 와서 정말 연고를 써도 되는지 다시 한 번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려진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은 대부분 환자들이 오남용했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정확한 진단과 처방 하에 적당량 사용할 때는 오히려 득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병이 완화되거나 나중에 더 많은 양의 약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흔희 걱정하는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은 강도가 센 성분일수록, 오래 바를수록 많이 나타납니다.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판매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세기가 약한 제품일 것이라 생각해 남용하기 쉬운데, 일반약인 스테로이드 연고도 약한 것부터 중간 정도의 세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성분 자체의 강도 외에도 어떤 제형(연고, 크림, 겔, 로션 등)으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연고를 사용하는 피부의 두께나 상태에 따라서도 연고의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집니다.
의사나 약사가 권고를 권할때는 이러한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절한 성분과 제형의 약을 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남은 연고를 아무 곳에나 발라 부작용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손바닥이나 발바닥은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강도가 제일 센 연고를 주는데 이런 약을 얼굴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바르면 단 몇 번만 발라도 피부가 탈색되고 실핏줄이 드러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사용기간을 잘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약을 구입해 셀프케어를 하는 경우 매일 사용한다면 약 1~2주 이내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위축, 혈관 확장 등과 같은 부작용은 대부분 3~4주 이상 사용 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가끔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서 하루에 5~6번씩 바르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런 잘못된 사용법이 부작용의 원인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하루 1회만 발라주어도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어 여러 번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얼굴이나 목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소량만 얇게 펴서 발라야 하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는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하는 등 부위별로 바르는 양도 달라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자체는 소위 말해 '나쁜 약'이 아닙니다.
전문지식 없이 오남용하는 '나쁜 습관'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부작용 많은 나쁜 약으로 만든 것입니다.
연고를 듬뿍 짜서 피부에 얹어두거나 바른 후 옷에 묻을까봐 밴드를 붙여도는 등의 습관 또한 약물 흡수를 높여 부작용만 증가 시킬 뿐입니다.
결국 연고를 바를 때에도 올바른 사용방법과 습관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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