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행성 탄생 최초 포착, 지구탄생의 미스터리 풀릴까?

외계 행성 탄생 최초 포착, 지구탄생의 미스터리 풀릴까?

 

외계의 행성의 탄생을 세계 최초로 포착했다는 주장이 제기 되어, 이것이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지구탄생의 미스터리도 같이 풀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인지 학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데일리 등 과학전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천문학자들이 행성의 탄생을 최초로 포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가 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 받으면 지구의 탄생의 역사를 연구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스위스 천문학 연구팀에서 유럽남방천문대의 초대형 만원경을 이용해 행성 HD100546 (행성 마다 구별하기 쉽게 기호를 붙인 것 같네요^^;;) 주위를 관찰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335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외계 행성 탄생 과정, 지구탄생의 미스터리를 풀어주는 사진

행성 HD100546 주위에서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는 행성으로 판단되어지는 가스와 먼지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매우 어린 ‘후보 행성’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이끌고 있는 사스차 콴츠 박사에 의하면 “이번의 발견이 천문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으면 그 동안 시뮬레이션으로만 짐작해 오던 모든 행성의 형성 과정을 대해서 인류 역사상 최초로 행성의 연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포착한 연구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레터(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