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발생시 후지산 화산 대폭발시 일본과 한국의 피해(이상징후)
후지산 폭발 이상징후 발견!!
후지산 대폭발 가상 시나리오는....
사상자 15만명, 피해액36조관측'충격'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미국의 토네이도, 중구의 황사....21세기 들어 지구촌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자연을 정복하겠다는 인간의 오만에 대한 자연의 대반격은 아닐까?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영향에서 그 어느 지역도 자유로울 수 없다.
근래 들어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의 폭발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지진과 맞물려 폭발할 경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한 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일본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 지고 있다.
◆후지산 대분화(대폭발) 임박하고 있다
일본의 최대 활화산인 후지산(3776m)의 분화가 임박했다는 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후지산 지하에 축적된 마그마의 활발한 활동을 가늠하는 저주파 지진 횟수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후지산의 15Km 지하에는 직경 수Km에 이르는 액체 마그마 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마그마 덩어리가 지하에 압력을 견디다 못해 일시에 분출할 경우 ‘후지산 대폭발’이 일어난다.
동일본 대지진이 후지산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꾸준히 제기되었다. 지난해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발생 나흘 뒤부터 후지산 인근에선 일주일 동안 무려 350차례의 지진이 이어지기도 했다. 후지이 도쿄대 교수는 “기록을 보면 규모 9 정도의 큰 지진이 일어나면 수년 이내에 근처 화산이 분화했다.” 며 후지산 분화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최근 후지산 폭발의 이상징후에 따른 폭발 가상 그래픽
◆대지진 발생시 후지산 붕괴될 수도
최악의 사태는 일본 도카이 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난 뒤 후지산이 대분화를 일으키는 경우다. 300년 전에도 일본 서쪽해저에 매그니튜드 8.6에 달하는 일본 최대급 지진이 발생한 후 49일 만에 후지산이 대분화를 일으켰다. 상하로 흔들리는 수도직하형 지진과 동해.동남해.남해의 3연동 지진 그리고 후지산이 폭발한 경우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후지산 대폭발설에 이어 붕괴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후지산은 지진이 일어나기 쉬원 활성 단층 위에 있어 산 차체가 붕괴하는 거대 산사태가 발생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3년에 걸쳐 후지산의 지하 지층을 조사한 결과, 동쪽 시슭의 고텐바시 부근 지하에서 숨어있는 단층을 발견했다. 질이 약 30Km의 단층은 하단이 후지산 바로 밑의 깊이 10Km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조사팀은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후지산 동쪽 사면이 붕괴돼 인근 지역에 거대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후지산 폭발의 피해 규모는 천문학적 수치
만약 후지산이 대분화를 일으킨다면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될까? 후지산 방재검토위원회 추산에 따르면 최대 피해액이 2조5000억엔(약36조)에 달한다. 후지산이 뿜어 내는 화산재는 수도권 일대로 날아와 2Cm 이상 쌓인다. 용암이나 화산재 등에 의해 최악의 경우 통행불가능 도로 최대 1만 4600Km, 운행불가능 항공기 하루 515편, 누전에 의한 정전피해는 최대 108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리츠메이칸대 타카하시 미나부 교수는 “대지진이 발생하면 일본의 대동맥 도카이도의 주요 도로나 철도는 모두 붕괴하고, 대지진 뒤에 후지산이 폭발하면 화산재에 약한 비행기는 운항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화산솰동 전문가인 치바대 대학원 츠쿠이 마사시 교수는 “화산 폭발시 후지산의 절단 또는 3분의1 정도 무너질 가능성을 정부는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며 “현재 야마나시와 시즈오카의 인구를 감안한다면 10만 가구, 15만명의 주민이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고 예측했다. 후지산은 1707년에 마지막으로 폭발했었다.
사진=KBS 후지산 폭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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