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 예상시기를 알려주는? 러시아 독감 바이러스 언제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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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예상시기를 알려주는? 러시아 독감 바이러스 언제 종식?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언제 종식될 수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그에 대한 해답을 러시아 독감에서 찾고 있습니다.

러시아 독감이라고 불리는 이 미스터리한 질병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었을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주장 (블룸버그)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의 파괴적인 영향과 씨름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전염병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를 찾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의료 인프라에 부담을 주는 몇몇 국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연속적으로 변이를 일으키면서 몰려와 그 여파가 더 치명적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과학자들은 약 130년 전에 러시아를 강타한 호흡기 질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전 바이러스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종류가 한 때 심각하여 19세기 후반에 '러시아 독감' 대유행을 일으켰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유사성으로 인해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코로나19의 의학적 명칭: SARS-CoV-2) 심각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사하게 감소할 수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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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병 '러시아 독감'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보고서 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러시아 독감"이라고 불리는 이 미스터리한 질병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1889년 5월, 이 질병은 전 세계를 휩쓸고 병원을 압도하고 노인들을 특별한 잔혹하게 죽였습니다. 학교와 대학은 강제 폐쇄되었고 감염된 사람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전염병과 마찬가지로 미각과 후각 상실을 보고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뉴욕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100년전 이 질병에서 회복된 환자 중 일부가 계속되는 피로를 호소 했으며 이 러시아 독감은 3번의 변이를 거친끝에 마침내 종식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러시아 독감'이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는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독감을 연구한 역사학자 버지니아 공대의 톰 유잉 박사는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자들은 현재의 유행병이 비슷한 방식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부 역사가들은 이 가설을 뒷받침할 확실한 데이터가 없다고 말합니다. 예일대의 프랭크 스노든은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독감 대유행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가 거의 없고 거의 전무하다"고 말했다 .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인 벨기에의 마크 반 란스트(Marc Van Ranst) 교수도 비슷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풍토병"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U 연구 및 혁신 잡지인 Horizo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1890년에 소에서 인간으로 옮겨갔을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인 OC43의 진화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Ranst 교수는 '러시아 독감'과 같은 전염병이 항상 발생했지만 "우리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자원이 적었기 때문에 감염 확산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연구 속도가 빨라지고 과학자들은 과거 경험에서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 100년 동안 과학자들이 코로나19의 종식에 대한 단서를 찾기위한 다른 전염병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유행 중 하나인 스페인 독감, 1918년에 발생한 것으로 3차례의 감염 후 사그라들었지만 스페인독감을 유발한 바이러스 H1N1은 1957년에 사라질 때까지 덜 치명적인 형태로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H2N2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H1N1과 실질적으로 달랐고 대유행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1968년 H3N2가 등장하면서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1977년에 H1N1이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바이러스인 H3N2와 함께 순환하고 있습니다.

독감 연구원인 데이비드 모렌스(David Morens) 박사는 뉴욕 타임즈에 이것이 과학자들이 풀려고 하는 미스터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물결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의 변종"으로 명명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종에 의해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유행의 어려운 3년을 헤쳐 나가면서 많은 코비드-19의 하위 변종들도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는 코로나 변종에 대해 '더 잘 준비' 하고 있습니다.

독일 백신 제조사인 BioNTech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는 회사가 Omicron 전용 주사를 연구 하면서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미래 변종에 대처하기 위해 "더 잘 준비"되어 가고 있다고 AFP 에 말했습니다.

미국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함께 바이러스에 대한 최초의 mRNA 백신을 개발한 회사의 Ugur Sahin은 "우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에서 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사례 급증이 서서히 줄어들어 가는  것처럼 보임에 따라 Sahin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