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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알레르기 비염 코세척 방법:식염수 노즈스위퍼,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

by 충격대예언 2022. 4. 4.

알레르기 비염 코세척 방법:식염수 노즈스위퍼,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

 

환절기 기간에는 기온 차에 의해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하지만 꽃가루나 먼지 등이 날려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과 코 세척, 그리소 손 씻기가 중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물질이 비강 점막을 자극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등 비강에 분비물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증상에는 코세척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코 세척이 좋은 점을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필요한 다양한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코 세척을 식염수로 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식염수는 소금, 즉 염화나트륨을 정제수에 녹인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건 농도입니다. 

1L의 물에 소금을 0.9g을 넣어야 합니다. 
즉, 0.9% 염화나트륨 수용액이 생리 식염수입니다. 농도를 맞추는 이유는 삼투 현상 때문입니다.
김장할 때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걸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배추를 그냥 물에 담가 놓는 것이 아니라 소금믈 잔뜩 푼 물에다 얼마간 넣어 놓습니다.
그래야 배추 안에 있는 물이 쪽 빠져나오면서 배추 숨이 죽습니다.
그냥 물에다 담가 놓으면 오히려 배추가 물을 빨아들이게 됩니다. 

코안도 마찬가지입니다. 0.9%보다 낮은 농도의 소금물을 사용하면 점막이 물을 먹어 부풀게 됩니다.
코는 더 막히고 통증도 생깁니다. 그럼 0.9%보다 높은 농도의 소금물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점막안의 물을 빼앗아 오게 됩니다. 점막은 수분을 빼앗기면서 붓기가 가라앉고 코 막힘이 덜해집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일반 의약품이 바로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입니다.
코 점막이 부어 코가 막혔을 때 사용하면 좋지만, 염증성 상태나 점막이 건조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자극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자극 없이 코를 씻는 것이기 때문에 0.9% 농도를 맞춘 소금물, 즉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즘엔 1회용 식염 가루를 이용해 일정 용기에 녹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떄 물의 양을 잘 조절해야 정확한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

[효능.효과]
-코점막 분비물 또는 화농(곪음)성으로 인한 코막힘에 비강(코안)세척
-건조한환경에서코점막에수분보급

[사용법용량]
1일 2~3회 아래의 방법으로 각각의 비강(코안)에 분무한다(뿌린다).

[투여방법, 사용법]
1.노즐을 오른쪽으로 향하게 하여 오른쪽 비강(코안)에 삽입한다.
2.노즐을 오른쪽 귀방향으로 한다.
3.노즐을 가볍게 눌러(1~2회) 비강(코안)과 부비동을 충분히 채우도록 분무한다(뿌린다).
|4.노즐을 왼쪽귀 방향하고 왼쪽 비강(코안)에도 반복 분무한다(뿌린다).
5.필요시 사용 과정을 마친후 코로 부드럽게 숨을 내쉰다.


식염수 온도도 중요합니다. 식염수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점막에 강한 자극을주기 때문에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 

개봉한 식염수를 오래 보관하고 싶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그리 유익하지 않습니다.
개봉된 식염수를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도 세균 번식을 막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1회 세척에는 1회 사용할 만큼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물의 온도가 너무 낮다면 따뜻하게 데워 사용하시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요즘 이상민 사용하는 노즈 스위퍼도 한번 1회용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보입니다.

1회용으로 청결하게 코 세척을 할 수 있는 메디코어 노즈스위퍼


이런 점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관耳管, 즉 귀속에 있는 관으로 식염수 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관은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또는 하품을 할 때 열립니다. 비행기 이착륙 때 귀가 아프면 껌을 씹거나 음식을 삼키라고 말하는 건 이관을 열어서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코 세정을 할 땐 이 점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식염수를 코안에 넣게 되면 비강을 지나 인후로 넘어갈 수 있는데 이때 이관이 열려 있으면 중이 쪽으로 식염수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식염수를 삼킨다면 그 상태는 더 심해지겠죠.
코안에는 많은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식염수가 이관으로 들어가면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위해서 코 세척을 할 때 고개를 옆으로 기울여 식염수가 인후로 넘어가지 않게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입으로 '아~' 하면서 소리를 내면 이관을 닫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식염수를 코안에 넣을 때 압력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한 세척 압력은 중이에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이관이 발달하지 않는 영유아, 소아에게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의 별도의 지시가 없는 한 코 세척은 1일 1~2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염수는 개봉한 후 최대한 빠르게 사용해야 하며, 식염 가루는 사용 직전 개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중이염 등 귓병이 걸린 상태에서는 코 세척을 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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