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력가 청부살인 사건 김형식 의원 범인 시의원 근황 위험한 커넥션 143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강서구 재력가 청부살인 사건 김형식 의원 범인 시의원 근황 
위험한 커넥션 143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글 포스팅 순서]

1. 위험한 커넥션-강서구 재력가 청부살인사건
2. 강서구 재력가 청부 살인 사건 개요
3. 청부 살인 수사과정
4. 김형식 시의원, 범인 형량 및 근황
5. 김형식 프로필
6. 꼬꼬무 시즌3, 143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7. 꼬꼬무 앤드류 서 살인사건 징역100년 석방 누나 캐서린 서 근황 142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8. 신창원 원숭이 꼬꼬무 그놈을 잡아라 401일의 탈주 히말라야 원숭이 141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9. 이학만 경찰 살해 사건 꼬꼬무 살인 인질범의 흉터 범인 형량 출소 근황 140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10. 꼬꼬무 전두환 심판의 날 노태우 재판 비자금 사건 사망 139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11. 김용식 축구선수 꼬꼬무 경성축구단의 에이스 138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위험한 커넥션-강서구 재력가 청부살인사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시즌3)는  '위험한 커넥션-강서구 재력가 청부살인사건' 편으로  서울에서 벌어진 수천억 재력가 살인사건을 조명했습니다.

때는 2014년 3월 4일 오전 7시. 

밤샘 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려던 SBS 류란 기자는, 지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노인이 살해당했다는 살인사건 제보였습니다.
취재를 하기엔 단서가 너무 없었지만, 류란 기자는 고민 끝에 후배 기자와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사건 현장은 서울 강서구 도로변에 있는 한 건물. 
세 개의 동이 연결된 초대형 건물이었습니다. 
살인사건 현장이라기엔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에 류란 기자는 의아해하고 있었습니다.

취재 결과, 해당 건물에서 실제로 살인사건이 있었고, 피해자가 해당 건물 주인인 60대 양 회장(가명)이란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양 회장의 재산은 이 건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서울 곳곳에 땅과 건물을 소유한, 수천억대 재력가였던 것입니다.
그런 재력가가 대체 무슨 이유로 자신의 건물에서 살해당한 것일까요?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2팀 형사들은 양 회장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사건 현장에 있는 CCTV에 범죄 과정이 전부 찍혀 있었습니다.

늦은 밤, 밖에서 일을 본 뒤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온 양 회장. 
그리고 양 회장을 뒤따라온 범인은 손도끼와 전기 충격기로 양 회장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형사들은 범인이 탄 택시를 쫓았지만,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번호판을 식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리한 눈썰미로 CCTV 2천 개와 택시 수 천대를 추적한 끝에, 범인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양 회장을 살해한 범인은 44세 장영범(가명)으로, 인천에서 가품을 판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서울 강서구의 수천억 재력가인 양 회장을 살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형사들은 범인 장영범 체포를 앞두고 또다시 좌절을 겪었습니다. 
장영범이 범행을 저지른 후 바로 중국으로 도주했기 때문이입니다.
중국 공안과 공조 수사를 하면서, 형사들은 장영범의 살해 동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양 회장의 사무실에선 무언가 뒤진 흔적만 발견될 뿐, 사라진 물건도 없었습니다.
강도 살인이 아닌, 원한에 의한 계획 살인일 가능성이 커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수사가 턱 막히고 말았습니다.
장영범과 양 회장 사이에, 접점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남은 가능성은 바로 청부살인이었습니다. 
그때, 장영범의 통화기록에서 양 회장이 죽은 그날, 그 시간대 전후로 여섯 차례나 주고받은 수상한 휴대전화 번호를 발견했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번호는 대포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대포폰의 주인이 양 회장 살해를 청부한 것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양 회장이 사망하기 전 남긴 단서들, 장영범의 행적을 파헤치며, 형사들은 이들 뒤에 숨어있는 제 3자에게 조금씩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는 바로 현직 유력 정치인이었고, 그 사실에 모두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사판 누아르 '강서구 재력가 청부살해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강서구 재력가 청부 살인 사건 개요

2014년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3천억 자산가가 피살당한 사건입니다.

2014년 3월 3일 새벽 3시 서울 내발산동에 있는 한 건물 3층 관리사무실 앞에서 건물주인 회장 송OO(67세,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박사장이라는 가명사용)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가 늦게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여 찾아온 피해자의 아내와 건물 경비원이 피해자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시신은 둔기에 의해서 맞은 흔적이 있었으나 부검 결과 둔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피해자인 송씨는 사건이 발생한 건물을 포함한 인근 다세대주택 및 웨딩홀 등을 소유한 수천억원의 자산가였습니다.
다만 피해자는 돈과 관련하여 평소에 악평이 자자한 인물이었으며 한때 사기 혐의로 구속까지 되었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용의자가 너무 많아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렸으며 피해자 지인들도 범인을 잡기 쉽지 않을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사건 발생 추정 시각에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사건이 발생한 건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신원조회한 결과 범인은 팽OO(44세,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신씨라는 가명 사용)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용의자 팽OO은 범행 사흘 만에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했고 광저우, 심양 등으로 옮기며 도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령을 요청하였고 중국 공안과도 공조 수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용의자는 당해 5월 22일 중국에서 검거되었고 중국 정부는 6월 24일 살인범인 팽씨를 한국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본국으로 송환된 피의자 팽OO이 자신의 살인 혐의에 대해 순순히 인정하면서 오리무중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사건이 깔끔하게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경찰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팽OO이 살인을 저지른 걸 이상하게 생각해 계속 추궁했고 결국 팽OO이 자신의 살인은 누군가의 요구라고 진술하면서 사건은 일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교사범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현직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었던 김형식(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윤의원이라는 가명 사용)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청부 살인 수사과정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은 피의자 팽OO은 현 서울 시의원이자 자신의 10년지기 친구인 김형식으로부터 사주를 받고 살인을 했다고 진술하였으며 6월 24일 오후 김형식 의원도 친구와 함께 체포되어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 의원은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사실상 살인교사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의 변호인은 "살인교사를 한 지 2년이 지나서야 살인이 저질러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팽씨가 돈을 이유로 범행을 해놓고 책임을 덜기 위해 김 의원을 끌어들였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남부지법에 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팽씨 측의 변호인은 김 의원의 살인교사를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이 최초로 범행을 사주한 것은 2년 전이지만 팽씨는 도저히 송씨를 죽일 수 없어 핑계를 대면서 미뤄 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은 여러 차례 팽씨에게 범행을 채근하자 팽씨는 "송씨가 오늘 출근을 안 한 것 같다", "발목을 다쳐 깁스해서 못하겠다" 등의 이유를 대면서 회피하였다고 합니다.
김 의원이 팽씨에게 살해 도구를 주면서 범행을 본격적으로 압박한 것은 2014년 1월이라는 게 팽씨 측 변호인의 주장입니다.  범행(2014년 3월 3일) 전날 김 의원이 '오늘은 무조건 끝내라'고 했다는 팽씨의 진술도 덧붙였습니다.

팽씨의 진술만을 보자면 김 의원의 치밀한 범행 계획이 눈에 띕니다.
이미 사전에 범행 도구의 유기 장소를 미리 정했고,사건 이후의 동선까지도 계획하여 팽씨에게 주문했다고 하며 범행 발생 전의 팽씨의 동선까지 사전에 계획한 후 그에 따라 팽씨는 수십 차례 이상 사전 예행연습을 거쳤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범행 현장 주변의 CCTV의 위치를 확인한 후 팽씨로 하여금 이를 피하도록 한 후 인적이 드문 곳을 이용해서 이동하게끔 지시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2014년 7월 19일 방영) 등에서 방영한 내용에 따르면 팽씨를 사주했다는 정황이 상당 부분 드러났습니다. 특히 유치 상태에서 김 의원이 팽씨에게 쪽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심히 상황이 묘해졌습니다. 
방송에서 따르면 김 의원은 쪽지를 총 3차례 보냈는데 그 내용의 요지는 팽씨가 일체의 진술을 거부해 줄 것을 부탁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팽씨가 답장을 보냈음이 밝혀졌는데 답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니(김 의원)가 고인(송씨)에게 얼마나 협박을 받아서 고통을 겪었는지 자세히 말하고 선처를 구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다.
• 내가 중국 공안에 잡혀서 구류소에 있을 때 (너의) 첫마디가 탈출과 자살이었어. 통화하면서도 한 번도 내 걱정해준 적 없다. 진짜 네가 나를 친구로 생각한다면 다 내려놓고 선처를 바라자.

검찰측에서는 공범 팽씨의 진술이 결정적 증거라며 유죄를 주장한 반면 피고인 측 변호인의 주장은 팽씨에 의해 살해된 것은 맞는데 그것은 살인교사가 아닌 팽씨의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강도목적의 단독범행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살해당한 송씨가 김형식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유력가들에게 뇌물을 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반향이 일었습니다.

죽은 피해자의 사무실에서 장부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자신이 접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이름 중 윤의원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차용증에는 윤의원이 5억 2천만원 상당의 갚아야 할 돈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송씨가 소유한 순봉빌딩이 포함된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일대 부동산을 일반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5억 2000만원의 금품과 수천만원어치의 술 접대를 받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애초부터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불가능했지만 김 의원은 이 사실을 알고도 송씨에게 용도변경을 약속해 주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용도변경이 지체되자 송씨는 김 의원의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정치 생명이 끝날 것을 두려워한 김 의원은 팽씨를 이용해 송씨 살해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습니다. 

팽씨와 김의원은 각별한 관계였다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팽씨는 환전상으로 수입이 좋았던 반면에 김의원은 시의원 준비로 선거자금이 절실했고,
팽씨는 뒷 배경이 되어줄 정치하는 친구가 필요했기에 서로 조건이 맞아 윈윈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팽씨는 개인자금으로 물심양면으로 김의원의 선거자금을 지원했고,이후 김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팽씨의 사업은 실패하여 상황은 역전이 되어, 그 때부터는 오히려 김의원이 팽씨에게 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팽씨를 도와주는 것을 미끼로 팽씨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 김의원.
팽씨는 혹시나 잘못되어도 김의원이 본인의 가족들을 책임져 줄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팽씨에게 생활비를 대 주며 '송씨가 악독하게 돈을 번 나쁜 사람'이라고 주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팽씨가 자신에게 빌린 돈 7000여만원도 탕감해 주겠다고 제안했으며 팽씨는 결국 전기충격기와 손도끼 등을 이용해 송씨를 살해했다는 것이 수사당국의 주장입니다.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은 송씨가 사실은 법조계에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법조마피아의 고위 인물이고 그가 지금까지 재판에서 승소한 것은 모두 그가 법피아의 권력을 이용해 불리한 증거를 무시시키고 불공정한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며 김 전 의원은 그러한 송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식 시의원, 범인 형량 및 근황

10월 27일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려진 1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형식과 팽OO 모두에게 사형을 구형하였습니다.

이 재판에서 참석한 배심원 9명 모두 유죄로 판단하였습니다. 
배심원들 중 2명은 사형, 5명은 무기징역, 1명은 징역 30년, 1명은 징역 20년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법원은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무기징역 의견을 받아들여 무기징역을 선고하였고 공범 팽OO에게는 수사에 협조한 점을 감안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형식은 사회적 지위나 사건 발각 후 꼬리를 자르려 팽씨에게 연락한 점이 가중처벌되었다는 것이 판결문의 요지입니다. 팽씨도 청부살해라는 점을 감안해 보통살인보다 가중처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식과 팽OO은 이에 불복해 항소하였습니다.

2015년 4월 30일, 항소심도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김형식은 재판정에서 울부짖으며 버티다가 경위한테 끌려나가는 추태까지 연출했는데 이로서 그가 의원직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영원히 없어졌습니다. 

다만 협력자이자 실제로 살인을 한 팽OO은 잘못을 인정했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1심 판결인 25년형에서 5년을 깎아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팽용찬은 이 시점에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징역 20년이 확정되었습니다.

팽씨는 상고를 포기하여 그대로 징역 20년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 8월 19일, 대법원은 김형식의 상고를 기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이로써 김형식은 지방자치법 제78조와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시의원직을 상실하였으며 무기징역의 최소 복역 형량을 법무부에서 최소 20년 이상으로 잠정적으로 정해 놨기 때문에 가석방의 은전을 얻더라도 70~80대 중반을 넘어야만 사회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므로 남은 인생은 완전히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7월 8일 송승호가 준 뇌물을 받은 비리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고등법원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형식 프로필

생년월일(출생일): 1970년 1월 19일
나이: 54세
고향(출생지): 충청남도 서천군
신분: 기결수
학력: 한신대학교 철학 학사
가족: 형 김근식
경력: 신기남 국회의원 보좌관
          노무현 후보 캠프 기획위원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기획위원
         민선 5,6기 서울특별시의원(강서구 제2선거구)
형량: 무기징역(청부살인)
         징역 3년(뇌물), 벌금 4000만원, 추징금 5억 8300만원

꼬꼬무 시즌3, 143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이번 이야기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룹 위클리 멤버 조아가 이야기 친구 게스트로 함께 했습니다.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는 신동입니다.

신동은 장도연과 동갑내기 친구로, 추리 프로그램 출신답게 장도연의 질문에 답을 척척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날고 기는 범죄자도 어떻게든 잡아내고 찾아내는 경찰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영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와 함께했습니다.

'꼬꼬'무 첫 출연에 장현성과의 상황극으로 진땀을 빼던 김호영은 곧바로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사진 한 장만 보고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리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형사들이 범인을 알아냈을 때 느꼈다는 쾌감에 공감하며 완벽한 꼬물이가 되어주었습니다.

스무살 조아는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찾았습니다.

첫 만남에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예리한 촉으로 장성규의 질문에 범인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사건의 범인이 완전히 밝혀진 후, 조아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사판 누아르 '강서구 재력가 청부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꼬꼬무'에서의 이야기 친구 게스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꼬꼬무 앤드류 서 살인사건 징역100년 석방 누나 캐서린 서 근황 142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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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원숭이 꼬꼬무 그놈을 잡아라 401일의 탈주 히말라야 원숭이 141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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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만 경찰 살해 사건 꼬꼬무 살인 인질범의 흉터 범인 형량 출소 근황 140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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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축구선수 꼬꼬무 경성축구단의 에이스 138회 게스트 이야기 손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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