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사용법 대출 이자계산 금리 마이너스통장 단점(한도대출 뜻)
[글 포스팅 순서]
1. 마이너스통장이란?(마이너스통장 뜻)
2. 마이너스통장, 조용하게 붙는 복리 이자
3. 무시무시한 연체금리와 연체가산 이자율
4.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만큼 줄어드는 대출한도
5. 은핸 돈이 내 돈인 것 같은 착각
6. 마이너스통장이 유용한 유일한 상황
7. 주거래 은행 대출 금리 이자율 비교후 은행 추천 변경 환전비교
8. 신생아 특공 특례 대출 구입자금 특별공급 전세자금 저금리 대출(특공)
9. 퇴직연금 DC형 운용방법 DB형 중도인출 사유 해지 차이
마이너스통장은 돈이 필요한 사람이 겪어야 할 모든 번거러운 절차를 생략하게 해줍니다.
보통의 대출상품은 우선 목돈을 빌린 다음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는 방식인데, 마이너스 통장은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는 방식입니다. 이쯤 되면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소중한 존재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이란?(마이너스통장 뜻)
마이너스통장의 정식 명칭은 '유동성 한도 대출'입니다.
담보 없이 돈을 빌리는 신용대출은 크게 일반대출과 한도 대출로 나뉩니다.
일반대출은 우리가 아는 보통의 방식대로 대출금 전액을 한꺼번에 대출받는 것인데, 한도 대출은 이와 달리 처음엔 대출한도만 설정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대출을 말합니다.
보통의 경우 통장에 잔액이 없으면 돈을 꺼낼 수 없는데 마이너스통장(마통)은 통장의 잔액이 없을 때도 대출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통장에 마이너스로 찍힙니다.
인터넷은행 중에는 최대한도 1억 5,000만원, 최저 금리 3.24%라는 아주 통크고 매력적인 대출 상품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회사의 카드론이 연 15% 내외이고 현금서비스가 18% 내외임을 고려하면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마이너스통장, 조용하게 붙는 복리 이자
이제 마이너스통장의 민낯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의 이자를 계산 할 때는 그 무시무시하다는 복리를 적용합니다.
원금에 이자가 붙는데, 이게 다시 원금이 되는 것이 복리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마이너스로 빌린 돈에 대해 이자가 붙고, 여기에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
앞서 예로든 상품의 경우 1,000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하면 1년 후엔 32만 4,000원의 이자가 발생하고, 다시 1년이 지나면 대출금과 이자를 합친 1,032만 4,000원에 다시 연 3.24%의 이자가 붙게 됩니다.
발생하는 이자는 은행이 직접 '이자 갚으세요'라고 하지 않고, 아주 조용히 통장에 마이너스 금액으로 찍어줍니다.
전화나 문자메시지도 없이 통장에만 살금살금 조용하게 마이너스를 계속 찍어주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한 연체금리와 연체가산 이자율
마이너스통장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연체금리(지연배상금)는 원금에 최고 연 15%가 적용되고 연체가산 이자율은 연 3%가가 적용됩니다. 혹시 한도까지 다 꽉 채워서 사용했는데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지옥문이 열린다는 뜻입니다.
대출한도 범위 내에서 그냥 연체되면 연 4~6% 정도의 기본금리에 추가금리(연체가산이자율) 3%가 붙어 원금과 이자에 7~9% 정도의 이자가 추가로 붙습니다. 하지만 한도 부족이 되면 연 15%의 연체금리도 이자에 가세하게 됩니다.
은행에서는 모든 대출금의 즉시 상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원금과 이자까지 한꺼번에 다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만큼 줄어드는 대출한도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설정하는 순간 나의 대출한도가 줄어듭니다.
내가 마이너스통장을 한도 1,000만원으로 설정했다면 돈을 꺼내쓰지 않고 심지어 넉넉하게 잔고가 있다고 해도 이미 대출 1,000만원을 받은 것이 됩니다.
대출을 받은 것 자체는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지만, 부동산 거래를 위해 큰 금액의 대출을 받아야 할 때 답답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은핸 돈이 내 돈인 것 같은 착각
가장 큰 문제는 내 돈과 은행 돈의 구분이 모호해진다는 것입니다.
한 통장 안에 내 돈이 있고, 대출금이 있고 여기에 대출이자가 붙어 돈의 감각이 무뎌집니다.
일반 통장에 잔액이 100만원이라면 '내 잔액은 100만원이구나'하고 생각하는데, 마이너스통장에 잔액이 100만원이라면 한도 3,000만원을 더해 3,100만원이라 오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통장에 잔액을 '아직 잔액이 있다'고 생각하면 소비의 규모가 커집니다.
마이너스통장이 유용한 유일한 상황
가장 큰 장점은 급전이 필요할 때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카드론에 비해 이자율이 낮고, 심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일반 은행의 신용대출에 비해 빠르게 대출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돈 쓸 일 있으면 타이밍에 맞게 조치할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느꼈겠지만 결론은 간단합니다.
굳이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눈에 보여서 SNS에 자랑할 수 있다면 몰라도 '마이너스통장 한도 1억 5,000만원 풀로 땡겼습니다. 부러우시죠?'라고 SNS에 올릴 일은 없을 것입니다.
혹시 급한 경우를 대비하서 미리 만들어두고 싶은마음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그 순간부터 당신은 '채무자'가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굳이 하기에는 너무나도 애매합니다.
아쉽지만 마통이라는 램프의 요정 '지니'는 모르는 척 지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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