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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부산 근교 주말에 아이와 가볼만한곳//기장 수산과학관(해양 박물관) 실내 아이들과 여름, 겨울에 가볼만한곳! 데이트 장소추천!

by 충격대예언 2022. 2. 11.

부산 근교 주말에 아이와 가볼만한곳//기장 수산과학관(해양 박물관) 실내 아이들과 여름, 겨울에 가볼만한곳! 데이트 장소추천!

데이트 장소!


​부산 근교 기장에 위치한 국립 수산 과학관! 어떤 사람들은 해양박물관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ㅎㅎ

기장 쪽으로 드라이브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아이들과 이 곳을 들르셔서 놀러 가보시는 것도 멋진 선택 중에 한 가지랍니다. 아이들과 교육적으로 꼭 놀러 가볼만한 곳이니 추천드립니다!

국립 수산 과학관(해양 박물관)이다보니 모든 시설은 무료로 관람가능합니다!!


국립 수산 과학관 입구 입니다~ 입구 들어가시기 전에 더 먼저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곳이 있는데요.

그 곳은 야외 수족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단잉어들이 엄청 많은 곳인데 휴게실에서 500원 주고 먹이를 사서 주면 비단잉어들이 입을 정말 크게 벌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옆 쪽으로는 작은 물고기들이 따로 있는데요~ 아이들은 거길 구경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셨다면 저학년용, 고학년용 학습교재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들어간 곳은 고래 테마관인데요. 입구에 실물크기의 고래뼈가 있답니다.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나타나는 동굴인데요. 처음에는 왠지 컴컴한 동굴이라서 아이들이 무섭다고 합니다.
하지만 길이 하나 뿐이라서 저길 들어가야 다음 코스로 갈 수 있답니다^^

바다의 탄생에 대해 설명해주는 동영상이 나오는군요. 옆 쪽으로도 그런 설명들이 적혀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패스하고 그냥 동굴을 통과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는거죠.


​해양자원에 대한 설명이 적힌 곳을 통과하여 지나갑니다.
초등학교 중, 고학년 정도 되면 좀더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 어부들의 모습인데요. 아이들은 또 사람 인형이 나오니 잠깐 멈춥니다.
어업기술 코너이지만 우리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사실 여러 도구중에 아는 도구들만 보이더군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보여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 종류들의 배들이 있습니다. 물고기 잡이 어선들도 종류가 다 다양하더군요

독도에 대해 소개하는 관이 따로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독도를 설명해주고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 설명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도관에는 영상과 독도 모형도 있어서 뉴스나 TV, 노래로만 접하는 독도를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저희는 영화 '도리를 찾아서'를 보고 국립 수산 과학관을 찾았는데요.


이번 여름휴가의 테마를 바다로 정하고, 남해 갯벌 체험, 물고기 영화 그리고 이곳 기장 수산박물관(해앙박물관)을 다녀왔는데요 앞으로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도 더 가볼 생각이랍니다..ㅎㅎ


니모와 도리가 어디있는지 찾아보게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이벤트도 하니 8월 31일 안에  가시게 된다면 참여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드디어 기대되고 신나는 아쿠아리움. 계속 그동안은 박제품, 수산물 도구, 배 등만 보다가 드디어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무척 흥미로워하고 어른들도 수족관이 덜 따분하겠지요^^

​꽤 다양한 물고기들이 여러 수족관마다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들, 큰 물고기들부터 다양한 모양의 물고기들도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도리를 찾아서' 에 나오는 도리의 이름은 블루탱, 영화에서는 아주 귀엽게 나옵니다.
정말 만화영화속의 모습과 똑같더군요. 한 눈에 알아봤습니다.

​니모의 이름은 흰동가리. 노란 흰동가리지요.

작지만 아주 색깔이 이뻐서 관상용으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치풀!! 역시 체험을 해야 제 맛이죠.

여러 물고기들을 잡느라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지나면(사진은 못 찍었지만) 닥터피쉬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닥터피쉬 어항속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손가락을 넣으면 한 5~8마리 정도의 닥터피쉬들이 와서 각질을 제거해줍니다. 간질간질 너무나 귀여운 물고기더군요.


우리도 닥터피쉬처럼 상생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할텐데요^^

​닥터피쉬와 헤어지고 나가면 선박체험실이 있는데요.
저희는 갔다가 초등학생들이 줄 서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대신 그 바깥에서 보는 바다 전망이 멋지더군요.
휴게실을 거쳐 다시 나온 바다에는 바람개비가 신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 옆쪽으로 계단이 있어서 아래 바위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산 국립 수산 과학관 근처에는 해동 용궁사도 있구요.
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어서 겸사겸사 함께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어서 아이들은 벌써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여름방학 아이들이 뭔가  체험을 원하신다면 기장 수산박물관(해양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부산이나 울산에 계신분들이라면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 볼만한 딱 좋은 장소입니다. 무료라는 것도요..ㅎㅎ
연인들도 종종 보이는 것을 보니 아이들 만 놀러가기 좋은 장소가 아닌가 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장소)로도 좋나보네요..^^

아마, 박물관 앞이 바로 바다라서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물고기도 구경하는 좋은 체험코스이니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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