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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서울 비오는날 아이들과 갈만한곳, 국립 과천과학관 서울 근교 어린이 주말 체험 나들이

by 충격대예언 2022. 2. 20.

서울 비오는날 아이들과 갈만한곳, 국립 과천과학관 서울 근교 어린이 주말 체험 나들이

 

아이들과 오랜만에 장모님댁이 있는 서울에 왔습니다.

서울에서 비오는 날 어디 가볼만한곳이 없나 고민하다 제일 만맘ㄴ한 곳이 장모님 집 근방에 있는 국립 과천과학관이 떠올랐습니다.

지방에 있는 과학관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규모와 체험시설을 가지고 있어 자주 들르곤 합니다.

글너데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저희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네요ㅠㅠ

아침 9시 50분 정도에 입장을 했습니다. 개관 시간이 오전 9시 30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장할 때 사람이 적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항상 오면 제일먼저 들르는 1코스 자연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물론 자연사관을 다시 공사를 해서 바뀐점이 있지만 거의 비슷한 듯 싶습니다.


예전에는 아쉽게도 둘째 아이가 미취학이라서 여러가지 체험이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으로 모두 진학해서 체험이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보고 그 옆에 있는  미래 상상SF관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1층에 티켓 발매기에서 체험권을 시간대 별로 예약가능했는데, 이번에는 각 전시관 입구에서 체험권을 나누어준다고 합니다. 물론 체험권 자체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인해서 티켓도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운 좋게도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침에 조금(?) 빨리 들어와서 그런지 체험권이 남아 있었습니다. 11시 우주여행 극장 체험 티켓을 받고나서 대기하는 시간동안  SF관을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과학문명관을 관람하고, 체험 시작하기 5분전에 우주여행극장을 찾아서 다시 SF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극장의 입구에서 보니 한회당 10명으로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양가쪽 자리는 다 비우고 가운데 한명씩만 앉는 듯합니다.

아이를 들여보내고 기다리면서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밖의 모니터로 살펴보았습니다.

마치고 나서 어떤지 물어봤는데 아주 만족해 하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다음으로 1층으로 내려가서 첨단기술관으로 입장해서 관람했습니다. 

이곳도 역시나 입구에서 체험권을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어떤 티켓이 남아있는지 물어보니, 아직 운좋게도 13시 30분에 로봇공연과 1400시에 하는 VR극장의 관람권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받아놓고 다시 관람을 시작 했습니다.


첨단기술관은 우주파일럿 체험, 게임 코딩과 캐릭터를 만들어서 직접 게임속에서 활약하게 할 수 있는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어 아이들이 좀 더 즐거워 했습니다.


오후 체험을 기다리는 동안 야외에 떨어져 있는 곤충생태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시간이 12시 부근이라서 곤충 만져보기 체험은 아쉽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아쉬워 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잘 달래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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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늘 호기심을 가지며 관찰하는 곤충이라서 그런지 유리관 속 표본을 재미있어 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곤충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대에 갔으면 직접 만져보고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꼭 살펴보고 가세요~^^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갈려고 나오니 사람들이 밖에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무인ticket box가 코로나19 때문에 가동이 중지되고, 입구에서 QR CODE로 자기 신분과 동행자 신분을 기록해서 현재 건강상태를 문자로 보내고 입구 ticket 박스에서 사람이 표를 직접 끊어주다 보니 늦게 오시는 분들은 줄을 길게 서는 듯합니다. 

다행히 밖에 비가 안와서 그렇지 비가 왔더라면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뻔 했네요.


코로나19로 과학관도 선착순의 정해진 인원만 받고, 표끊기도 일일이 수동으로 한다고합니다. 

가시는 분들은 이점을 참고해서 언능언능 서둘러서 아침에 가서, 사람이 적을때 안전 관람하시고 각 전시관에서 하는 체험 ticke도 받으셔서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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