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 곳, 여행코스-통영 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공원, 세병관
- 어떤 도시?
통영은 부산에서 1시간 반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항구마을입니다. 한때는 한국의 수군 본거지로 번성하여 현재는 맛있는 수산물과 관광 케이블카가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나폴리라는 풍경은 포토 제닉 촬영에도 딱 맞습니다. - 볼거리는?
통영의 볼거리라고 하면 한국의 100대명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미륵산입니다. 1,975m의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정상에서는 일본의 대마도가 보이는 것도. 한국 최초의 스카이 라이드 시설도 체크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 추천 음식
통영은 굴을 명산물로 하고, 다양한 해산물과 충무 김밥이 유명합니다.
통영 케이블카
한려수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관광도시로 유명한 통영 안에서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 명소로, 주말이라면 1, 2시간의 대기시간이 잦습니다. 길이는 한국에서 가장 긴 1975m를 자랑하며 맑은 날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360도의 대파노라마가 매력적입니다.
10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면 산 중턱에 있는 케이블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거기에서 계단을 조금 오르면 더욱 절경 포인트가 있고, 운이 좋으면 약 80km 떨어진 일본의 대마도를 볼 수도 있습니다.
종착역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경치를 바라보면서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동피랑벽화마을
동피랑벽화마을은, 과거에는 황폐한 곳에서 재개발 대상이 됐지만 마을을 지키기 위해 예술가들이 곳곳에 벽화를 그려 넣으면서 지금은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폐허와 그것을 삼키는 듯한 녹색,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을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있어 정상에서는 예술과 거리, 그리고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좁은 길에도 작은 벽화가 있어 구석구석 다니기 편한 신발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세병관
세병관은 '세병'은 무기를 씻는다는 의미로,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싸움을 끝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603년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창건되었습니다.그 후 수군의 총본부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그 당시 숙소였던 이 시설만이 남아있습니다.
그외에, 정원에 있는 액땜의 의미를 가진다는 석상과 통영 민예품 전시 등 볼거리도 풍부하며, 여수 진남관, 경복궁 경회루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건축물로도 유명합니다.
세병관은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시내 조망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시내 조망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은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한 망일봉 기슭에 있습니다. 2008년 한산대첩기념공원에서 이순신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공원에는 바다를 향해 손을 뻗는 이순신 장군의 높이 약 17m의 청동상이 있습니다. 공원의 상징물인 이 상 외에도 왜구를 물리쳤다는 천자총통과 거북선 조각, 전통문화관, 정자 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목조데크로 완만하게 만들어진 산책로에는 벤치가 효과적으로 배치되어 숲과 바다를 모두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한산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근 바다에는 작은 해변도 있으니 내친김에 내려가셔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셔도 좋습니다.
통영 중앙시장
통영중앙시장은 통영시 서쪽 중앙동에 있는 수산시장으로 바다로 둘러싸인 통영시는 항구도시로 유명합니다.
통영 중앙시장은 그 중에서도 중심부에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시장은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안에 있는 가게는 300여개가 있습니다. 여기서 산 생선은 건너편 식당에서 요리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어물을 취급하는 가게도 많이 있기 때문에, 기념품 찾기에 최적입니다. 통영의 명물 음식인 멍게비빔밥과 꿀빵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시장 앞 포구에서 바라보는 거북선과 어선들이 떠다니는 풍경도 서정적입니다
통영 해저 터널
통영해저터널은 통영시에 있는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입니다.
만조시 육지의 고도가 되는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1931년부터 1932년까지 건설되었습니다.
전체 길이 483m의 해저터널로 인근 미륵섬에 대한 접근성은 개선되었지만, 통영대교의 완공으로 사용률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현재는 국가 문화재로 등록되어 교통수단보다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터널 양쪽 입구에 쓰인 용문달양이란 말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의 문이란 뜻입니다. 터널 안에는 건설 중인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당동 쪽 터널 입구 부근에는 관광 안내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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