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가평 계곡 익사 사건 남편 살인, 용의자 아내 공개 수배, 그것이 알고 싶다

by 충격대예언 2022. 3. 30.

가평 계곡 익사 사건 남편 살인 ,
용의자 아내 내연남 공개수배(그것이 알고 싶다)


검찰이 3년 전 경기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이자 내연남인 남성을 공개수배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20년 10월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가평계곡 익사사건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sbs


경기도 가평의 '가평팔경(八景)'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2019년 6월에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인과 함께 계곡에 놀러왔던 윤상엽(당시 40세)씨가 익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당시 이 사건은 사망한 윤 씨의 아내였습니다. 이 사망사고로 인해 발생한 보험금을 둘러싸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대형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관할 경찰서에서 익사로 내사종결했는데,
보험금을 주기 싫어서 온갖 트집을 잡고 있어요.
관할 수사기간에서도 여름철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익사사고로 판단하여 내사종결 했던 윤상엽 씨의 사망사고입니다.

SBS 그알 취재팀이 '가평계곡(용소폭포) 익사사건'을 취재하던 중에 윤상엽씨의 누나를 포함한 가족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동안 윤상엽씨의 아내가 주장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관할 경찰서(일산 서부경찰서)에 새로운 첩보가 입수되어 수사 진행중이며,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되는 사람은 윤 씨의 아내라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바로는 살인으로 위장한 보험사기라고 했습니다.

그알 제작진에게 윤 씨의 누나가 내놓은 것은 윤 씨의 휴대전화 였습니다.
제작진은 윤 씨 가족의 요청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서 윤 씨의 핸드폰 데이터를 복원해서 그의 사망전 행적들을 재구성해봤습니다.

또래 친구 중에서도 취업이 빨랐고 15년 이상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사람으로 생각될 수 없는 상식 밖의 메신저 대화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구야 미안한데,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이랑 생수 사먹게 3천 원만 빌려줘.


그는 왜 단돈 3 천원이 없어서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 했으며, 그에게 남겨진 거액의 채무와 계좌 속 수상한 금융 거래 흔적들....심지어 그가 돈이 마련하기 위해서 장기매매를 하려고 했다는 기록들까지...


수상한 금융거래 흔적들 속에는 윤상엽 씨가 사망 후 받게 되는 보험금은 8억, 그 수익자는 바로 아내라고 합니다.
결혼 후 경제적으로 궁핍해졌음에도 매달 많은 양의 보험금은 꼬박꼬박 납부를 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그리고 숨진 날, 수영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 씨는 일몰 시간이 지난버린 저녁 8시 30분 경, 4m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영 물밖으로 살아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들은 윤 씨 아내포함 6명 이었습니다.
sbs' 그알' 제작 팀의 오랜 설득 끝에 1명으로부터 사건에 관한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수있었다고 합니다.
다이빙 후 윤 씨가 구조 요청을 했으나 아무도 구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의심이 많은 윤 씨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었고 경찰도 재수사를 했습니다.


윤 씨의 아내와 내연남, 이들은 윤 씨가 숨지고 5개월이 지난 뒤 보험회사에 생명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보험회사는 보험 사기 범햄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돼었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이OO(31세), 조OO(30세)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합니다.


검찰 조사 결과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펜션에서 복어 피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먹여 살해 했지만 치사량 미달로 미수,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낚시터에서 피해자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했지만 잠에서 깬 지인에게 들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도주한 뒤에 소재가 파악돼지 않아 검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