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과 내성균,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 슈퍼박테리아 생겨

항생제 부작용과 내성균,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 슈퍼박테리아 생겨

[글 포스팅 순서]

1. 항생제 내성균
2. 항생제 부작용 설사,아목시실린 부작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추천
3. 클래리시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효과 효능과 부작용[클래리시드 건조시럽]

 

 

항생제 내성균

영국 정부에서 2016년 발간한 「항균 내성에 대한 고찰」이라는 이름의 보고서에는 끔찍한 미래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Post-antibiotic era(포스트 항생제 시대). 많은 학자들이 현재 인류가 직면한 상황을 이렇게 부릅니다.
내성을 획득한 새로운 균의 등장이 약물의 개발 속도보다 빨라서 어떠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안되는 세균과 마주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이는 무분별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슈퍼박테리아가 출연하였고, 그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할 수 없어 전 세계적으로 3초당 1명꼴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내성균의 출현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만 항생제가 개발된 이후 인간의 수명을 크게 늘려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이 없는 한 항생제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세계적으로 항생제의 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감기 등 급성 상기도감염에 항생제 처방률이 2017년 기준 39.7%로 OECD 회원국 중 튀르키예와 그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남용이 심각합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전체 항생제 사용량은 OECD 평균 대비 1.6배나 높은 수준이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매일 우리나라의 국민 1000명 중 34.8명이 항생제를 처방받았는데, 이는 OECD 평균 21.2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항생제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항생제 내성이 사람의 몸에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자주 먹는 아이의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내성이 생긴다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항생제의 내성은 사람의 몸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병원균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무분별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감염의 원인이었던 병원균이 내성을 획득하거나 지역 사회에서 특정 원인으로 내성을 획득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주변 환경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지역 사회 구성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바로 항생제 내성균 문제입니다.

 

항생제 부작용 설사,아목시실린 부작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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