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개설 장단점 중개형 서민형 신탁형 일임형 연말정산 만기 출금(ISA란)
[글 포스팅 순서]
1. ISA계좌란? 장점은 연말정산 분리과세혜택
2. ISA 계좌: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3. ISA 계좌 주의점 및 단점
4. 연금계좌 세액공제(연금저축, IRP)소득공제 한도 차이 해지시 세금
5. TDF 펀드 퇴직연금 TDF란 2050, 2030
6. 주택연금 사망시 사망후 배우자 상속 자녀 상환 해지 방법
ISA계좌란? 장점은 연말정산 분리과세혜택
2016년 3월 처음 출시된 절세 계좌인 ISA는 '만능 통장'이라고 불리면서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세간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ISA 계좌란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적금·펀드·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데다, 세제 해택도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소 가입기간은 3년으로 연 2000만원 이내로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3년을 유지해야만 비과세혜택을 제공합니다.
만약 연간 이자나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3년 동안은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ISA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은 200만원(서민형 및 농어민의 경우 400만원)까지 과세하지 않고(비과세 혜택), 200만원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은 다른 소득과 분리해, 9.9% 세율로 분리과세하고 계좌 내 내 상품의 수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합니다.
특히 실질적인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기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일반 계좌처럼 이익을 본 모든 상품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인출 시점까지 계좌에 들어있는 모든 상품의 손익을 합쳐 세금을 부과하는 손익 통산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절세 혜택이 더 큽니다.
예를들어 일반계좌의 경우 하나의 투자상품에서 5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나머지에서 200만의 손실이 났다면, 수익 500만원에 대한 15.4%의 세금 77만원을 내야합니다.
반면 ISA계좌는 500만원의 수익에서 200만원의 손실을 제외한 300만원을 수익으로 간주합니다.
여기에 일반형은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으므로 100만원에 대해서만 분리과세합니다.
이때 세금은 9.9%로 9만9000원이다. 일반계좌와 비교하면 67만1000원의 세금혜택을 받습니다.
손익을 통산해서 따지다 보니 매년 세금을 내지 않는 과세이연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ISA는 출시되자마자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출시 보름 만에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더니, 출시 10주만에 200만명을 돌파했었습니다.
ISA가 2016년에 도입됐고 대다수 계좌는 만기가 5년입니다.
따라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만기가 도래하고있습니다.
그냥두면 만기자금이 출금 후 어디론가 흐지부지 사라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정부는 ISA 만기자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ISA 계좌: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ISA는 신탁형, 일임형, 중개형 이렇게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탁형은 투자자가 종목·수량에 대해 운용지시를 하면 운용역이 이를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일임형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게 금융사가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를 고르면 그에 맞게 상품을 담는 형식입니다.
신탁형의 가입 가능한 상품은 정기예금, 펀드, ELS 등입니다.
신탁형ISA는 가입자가 종목을 지정합니다.
신탁보수는 고유계정대 0.1%, 예금 0.1%, 기타자산 0.3%이고 개별 상품별 판매보수가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대상으로 운용되는 상품에 한하여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보호공사 보호가 됩니다.
신탁형 ISA계좌의 수익금은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소득에서 제외되므로 현재 목돈이 없더라도 미리 만들어 두고 향후 목돈 발생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가입은 불가합니다.
내 계좌에 안정적인 정기예금은 꼭 담고 싶다면 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신탁형 ISA를 가입하면 됩니다.
일임형은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로 운용을 일임하는 것으로 수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며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한 중개형이 있습니다.
중개형ISA는 가입자가 직접 매매하며 투자상품으로 상장주식, 펀드, 리츠, ELS, 회사채 등으로 MTS, HTS에서 계좌 개설 후 거래 가능합니다.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며 납입원금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과거 ISA 계좌에서 채권에 투자 하려면 채권형 펀드 등을 통한 간접 투자만 가능했다면 이제 채권 직접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지난해부터 금리상승과 증시조정으로 개인투자자의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에 대한 선호가 증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 이자도 올라 투자자의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은행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고금리가 장점이지만 금리상승과 함께 채권 이자가 오르면 이자 소득세도 늘어나게 되니 투자 방법으로 고려할 만 합니다.
국내 상장된 개별 주식에 투자가 가능하며 개별 상품 보수 외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 개별 주식을 제외하고 국내 주식, 채권, ETF 등 거의 모든 상품 투자가 가능하여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이나 2030세대에 인기가 많습니다.
ISA 계좌 주의점 및 단점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후, ISA계좌에서 국내상장주식, 국내 공모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면 양도, 환매 시 발생한 이익은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일반 주식 계좌에서 발행하는 이익에 대해 연간 5000만원~3억원이내 매매차익에 대해 22%, 3억초과 27.5%의 세율 적용)되므로 지금부터 시작해서 미리 만들어 놓고 한도를 늘리는 것을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KB증권은 2023년 8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들이 절세 혜택에 대한 기대로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증권이 ISA를 통해 고객이 매매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7월 31일 기준 해외주식형 ETF 잔고 비중이 6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주식형(19.1%), 국내채권형(4.4%), 해외채권형(3.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인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절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KB증권은 설명했습니다.
주의할 점은 ISA는 전 금융기관에서 계좌 단 한 개만 가입할 수 있어 가입하기 전에 ISA의 종류를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가장 인기가 좋은 ISA는 MTS, HTS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 ISA입니다.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리츠, 회사채 등에 투자자가 직접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ISA는 의무가입기간이 있고 해외주식 거래가 불가해, 장기로 돈을 묶어두기 싫거나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연금계좌 세액공제(연금저축, IRP)소득공제 한도 차이 해지시 세금
TDF 펀드 퇴직연금 TDF란 2050, 2030
주택연금 사망시 사망후 배우자 상속 자녀 상환 해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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